- 시민 누구나 공평하고 즐겁게 누리는 생활체육 공간 실현
- 3개월간 무료 시범운영… 선착순 이용, 이용자 피드백 반영
[대한파크골프협회 시기오 홍보위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025년 7월 7일(월)부터 생말 체육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생말 파크골프장의 시범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생말 파크골프장은 오식도동 50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17,000㎡ 면적에 18홀(2코스) 규모를 갖춘 군산 최초의 정상적인 공공 파크골프장이다. 총 15억 원의 예산(도비 7.5억, 시비 7.5억)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 준공되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7.7.~10.12.) 동안 오전·오후 선착순 100명씩 무료 개방하고, 군산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고세곤)와 함께 이용자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공정하고 효율적인 유료 운영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전국 모범이 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고세곤 군산시 파크골프협회장은 "근대역사와 천혜의 자연, 고군산의 아름다운 섬과 연계하여 오식도의 아름다운 숲으로 이루어진 '생말 파크골프장'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명품 파크골프장이 되도록 군산시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기오 기자 - samike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