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장의 고장 청정 순창에서 410명 참가

- 우중 경기 속에서도 열정적 나이스 샷!

- 대회 참가자 전원 기념품(고추장) 1.5kg씩 제공

[대한파크골프협회 홍보위원회 - 시기오 기자]

제1회 순창 강천산배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는 순창 섬진강 파크골프장 전경-시기오 기자

 순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임춘기)는 "제1회 순창 강천산배 파크골프 대회가 6월 14일(토)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524-1번지 '순창 섬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오전 우중 경기 속에서도 성대하게 개최되었다"라고 밝혔다.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주최하고 순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 체육회(회장 손충호),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회장 정한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순창 섬진강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하고, 청정 순창의 자연관광 자원과 쾌적한 파크골프장을 널리 알리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파크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류축제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 등 장류를 전국에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410여 명(선수 352명, 심판, 운영위원 38명)이 참가하여 남. 여 선수로 구분하여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남. 여)은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18홀을 모두 합산 후 저타 순위로 등위를 결정(동타 시 1. 2위는 서든데스 방식, 기타는 백 카운트로 방식 적용) 하는 방식으로 총 시상금 1,000만 원을 걸고 진행하였다.

 세부 결과는 남자 1위는 전주 박용철(56타), 2위는 전주 한상홍(57타), 3위는 남원 고흥석(57타), 4위는 전주 이요원(58타), 5위는 남원 정병호(58타) 6위는 고창 송덕현(59타), 7위는 익산 장한표(59타), 8위는 정읍 최진호(60타), 9위는 전주 하병남(60타), 10위는 순창 조남관(60타)이 수상했으며,

 여자 1위는 담양 김정애(59타), 2위는 고창 조정자(60타), 3위는 순창 장인숙(61타), 4위는 남원 박금희(61타), 5위는 남원 문정자(61타) 6위는 익산 최승숙(62타), 7위는 익산 김신재(62타), 8위는 남원 김선아(62타), 9위는 순창 강광순(62타), 10위는 전주 이미경(62타),이 수상했다.

 임춘기 순창군 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회 순창 강천산배 파크골프 대회 개최를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시. 군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상호 간의 우정을 나누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한수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에다 우리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생활 스포츠가 되었고 순창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장에서 펼쳐진 대회는 그 의미가 특별하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순창군민, 파크골프 동호인 등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기오 기자 samike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