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대 박종인 신임 회장 취임

- 협회의 과거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

- 회장 취임 기념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 개최

[대한파크골프협회 시기오 홍보위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파크골프협회(회장 박종인)가 지난 4월 26일(토) 오전 11시, 정읍시 신태인 파크골프장에서 취임식 및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일 정읍시의회의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고 이날 행사는 단순한 자리바꿈이 아니라, 정읍시가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읍시 파크골프협회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응원했다.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인 신임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 좋다고 소문난 공인 구장이 주차장과 부대시설은 열악하지만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회원들 뜻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이 넘치며 즐겁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박종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정읍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한수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에다 우리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생활 스포츠가 되었고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에도 되고 있다"라며 "정읍시민, 파크골프 동호인 등 모든 분들이 새로 출범하는 박종인 회장과 더불어 순항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종목별 성적은 남자부 개인전 1위는 정읍농협클럽 이기석(56타), 2위 은하수클럽 임병택(57타), 3위 내장산클럽 김영복(57타), 4위는 초산클럽 조재봉(57타), 5위는 동진강클럽 유동진(57타)이 수상했으며, 여자부 개인전 1위는 은하수클럽 추영랑(56타), 2위 동학클럽 최혜리(57타), 3위 초산클럽 현옥순(58타), 4위는 내장산클럽 조주영(59타), 5위는 내장산클럽 서현희(59타)가 수상했다.

시기오 기자 samike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