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대 최규석 신임 회장 취임

- 협회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 제시

- 소통과 포용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

[전라북도파크골프협회 시기오]

 전북 특별자치도 김제시 파크골프협회가 지난 21일(금) 오후 6시, 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 분소 3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시장 정성주)를 대신해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고 이날 행사는 단순한 자리바꿈이 아니라, 김제시가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김제시 파크골프협회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응원했다.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규석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시체육회에 인준을 받지 못해 어려웠던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행복이 넘치며 즐겁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시장을 대신해 김희옥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최규석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현재 죽산면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욱 즐겁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백현 김제시 의회 의장은 “최규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파크골프의 작은 공 하나에 담긴 집중과 인내처럼 김제시 파크골프협회가 한마음으로 나아가 더욱 빛나는 미래를 열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한수 전북 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과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최규석 회장이 취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시체육회의 인준을 받지 못해 아쉬웠으나 최규석 신임 회장이 당선되자마자 시체육회와 원만히 해결되어 인준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한다며 김제평야에 잘 가꾸어진 청하 파크골프장이 조속히 공인 구장으로 인증받아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기오 samike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