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리그, 흥미롭게 시작”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박용순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종목별 생활체육 리그전 파크골프대회가 송도 파크골프장에서 11월 11일 개최되었다.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은 인천광역시의 군ᐧ구 지역인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협회 등이 각각 예선전을 통해 입성한 대표클럽 별들로, 대회를 위해 송도파크골프장에 모였다.
유난히 푸른 하늘에 서늘한 바람도 잦아들며 조배환 회장직무대행님의 개최선언으로 시작한 대회는 인천광역시파크골프협회 회원 3,600명 중 284명이 대표로 경기에 임하니 그 수만큼 긴장의 연속이고 신경전도 있었지만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대회에 임하고 경기에 나가려는 선수들은 긴장한 듯 연습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한 그룹 한 그룹 끝날 때마다 서로 얼굴 마주하고 각 지역협회의 대표클럽별 리그전에 갤러리들도 조용하게 관전하며 타수와 순위를 확인한다.
하물며 점심시간이 가까운 그룹은 식사도 경기가 끝난 후에 하신다며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봐도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대회가 마무리되어 가면서 결과를 보고 시상식이 다가올 즈음 점수판이 나오니 경기에 임하신 분이나 아닌 분들도 관심에 한 자리로 모여 점수를 확인한다.
<나도 앨버트로스 한다.>
“어느 클럽이 일등이야?” 하며 궁금해서 얼굴 내밀고 보다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그룹이 있으면 “아휴” 하며 아쉬워하는 그룹도 있다.
시상식이 마무리되고 서늘함이 묻어나는 시간 구장엔 경기를 마치고 하나둘 나가는 차량들은 서로 얼굴 보며 웃으며 손 흔든다.
<미추홀구 단체대표 선수단 사진>
-단체전 및 개인전 5순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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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남녀 혼성) |
개인전 남자 |
개인전 여자 |
1위 |
남동구 V스타 한동희, 유영미 |
연수구 연송 김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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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연송 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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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계양구 콘도르 심우진,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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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연송 조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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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V스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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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서구 청암 전기섭, 국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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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피닉스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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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 이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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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남동구 인포 이종관,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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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암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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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 임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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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계양구 노블 하재선, 조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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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 신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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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라 송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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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구 클럽별 참여 현황 : 강화군1팀, 계양구 5팀, 남동구3팀, 미추홀구 2팀, 부평구2팀, 서구5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