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속의 경기에도 열정은 뜨거웠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박용순 기자]
2024. 09.12~13 제1회 "서울경제 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가 약 650여명(선수480명, 임원, 심판, 대회운영 등을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419(양평파크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개최 되었다.
대회 첫날인 12일 오전7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수등록을 마치고 로컬룰을 공지 후 1부 선수들이 배정된 홀로 진입하는데, 쏟아져 내리는 비에 그립은 미끄럽고 장갑은 벗어 짜면서 그립을 잡아보지만 쏟아지는 비와 질퍽한 페어웨이 그리고 물 한가득 고인 벙커 앞을 어찌 지나야 하는지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탠스를 잡으며 고민들을 한다. 이래저래 노심초사 경기에 전념하지만 쉽지 않아 홀마다 선수들은 심란한 표정들이다. 캐주얼워터가 홀마다 생기고 피하려 해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의 라운딩이 되고 말았다.
18홀 중 2홀 남기고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 대회 운영위원장님께서는 호루라기로 경기를 마치라고 하지만, 우리 조는 한명의 선수가 공을 쳐 놓은 것이 있어 심판 보시는 분이 오셔서 계속 진행하라고 하셔서 우린 빗속에서 공을 쳐나갔다. 다른 홀들은 경기를 하다말고 다 빠져 나가고 우린 계속 경기를 진행 한 것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결국 12일의 경기는 취소되고 13일 경기로만 점수를 올려 순위를 결정하였다. 경기를 마침에 어깨동무 손동영 사장님께서는 날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성장세에 맞추어 서울경제신문은 최초의 경제 일간지로서 파크골프 전문미디어 어깨동무파크골프를 창간 동호인들의 눈과 귀의 역할에 충직할 것을 다짐하시며 이번에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함께 해주시는 동호회 회원분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당장 다가온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는 축사에 이어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회장님께선 서울경제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줌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회장님을 대신하여 부회장님께서 말씀하시고 격려사로 서울경제 어깨동무 마스터즈 대회가 마무리되어 감사드리고 경기도협회와 양평군 협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최초의 신문사로 활기찬 삶을 요구하는 대회였음에 제1회 서울 경제∙어깨동무 마스터즈 대회가 되었음을 감사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민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님께선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동호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도에도 더 크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격려사를 마치셨습니다.
13일도 비는 내렸지만 12일보다는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고 대회 운영진에서도 펌프작동과 배수가 좋은 잔디로 인하여 18홀 경기가 끝나고 많은 경품을 기다리는 선수들은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하며 어깨동무에서는 포토 이벤트로 일본여행 경품이 나와 선수들은 무대에 오르며 제각각 다른 표정으로 모여 사진들을 찍고 경품에 당선이 되길 희망하기도 하며 신한은행의 키트상품과 번호 맞추기 등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 하였습니다.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 결과>
◇ 일반부
▽1위(상금 300만 원+부상+메달) 남: 이종서(경기) 58타, 여: 김요숙(서울) 58타
▽2위(상금 150만 원+부상+메달) 남: 김영철(세종) 58타, 여: 최복희(경기) 58타
▽3위(상금 100만 원+부상+메달) 남: 최종국(서울) 59타, 여: 박분숙(경기) 60타
▽4위(상금 80만 원+부상) 남: 이석구(충북) 59타, 여: 임영희(경기) 61타
▽5위(상금 50만 원) 남: 한기성(경기) 59타, 여: 이은희(서울) 61타
◇ 시니어부
▽1위(상금 300만 원+부상+메달) 남: 배영수(경기) 59타, 여: 문점옥(서울) 60타
▽2위(상금 150만 원+부상+메달) 남: 나규삼(충북) 59타, 여: 김정희(서울) 60타
▽3위(상금 100만 원+부상+메달) 남: 선형석(경기) 60타, 여: 이상호(경기) 61타
▽4위(상금 80만 원+ 부상) 남: 최남기(광주) 60타, 여: 김영주(경기) 61타
▽5위(상금 50만 원) 남: 오병성(울산) 62타, 여: 한조분(경기) 62타
◇ 홀인원(100만원 n/1) : 류배훈(인천) 50만 원, 김정희(서울) 50만원
◇30·50·80위상 ---
▽30위(각 20만 원)
일반부 남: 이석기(충남), 일반부 여: 정순자(서울) / 시니어 남: 조영채(서울), 시니어 여: 장익순(경기)
▽50위(각 20만 원)
일반부 남: 이학립(서울), 일반부 여: 전혜정(서울) / 시니어 남: 배창우(경기), 시니어 여: 한영애(서울)
▽80위(각 20만 원)
일반부 남: 김경훈(경기), 일반부 여: 이옥선(서울) / 시니어 남: 김병곤(충남), 시니어 여: 이명자(서울)
※이벤트 성격의 시상인 홀인원상과 30·50·80위상은 시상식 당시 현장에 없을 경우 수상 자격이 박탈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외 포토대상은 인천의 허희숙님께서 그 외에도 수상자분들은 서울,경기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경품은 참가한 선수들에게 골고루 돌아갔으며 참가한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