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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HAPPY 700배 강원 파크골프 대회
이름       |    작성일   2024-09-24 08:41:49    |    조회수   213

 

 

행복을 주는 Happy 700 평창, 우리는 어려운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인정으로 화합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우리는 어려운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인정으로 화합한다.’

 

평창군(심재국 군수)의 군민 헌장 제일 첫 번째로 나오는 말이다.

, HAPPY 700이 말해주듯이 해발 700m 고도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2024910일 평창군 종부리 평창중앙 파크골프장에서 제11HAPPY 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되
었다
.

 올해 11회로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써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가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장경순 평창군파크골프협회장은 평창군협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한마당 축제의 장을 준비했습니다. 도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대회이니만큼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즐겁고 정감 어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장경순 평창군파크골프협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사회를 맡은 오춘희 사무장에게서도 행복한 모습이 보였다.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대회 진행 안내하는 오춘희 사무장을 대회 참석 선수와 임원들은 모두가 집중하며 듣고 있었으며, 사무장을 평소 아는 지인들은 강원도에 이만한 사무장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큰 일을 맡겨도 거뜬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칭찬하였다.

 

 

 오춘희 평창군파크골프협회 사무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어 김성영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이며,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수석 부회장은 홍대호 도협회장을 대신하여 평창군은 한상덕 전 협회장을 비롯하여 강원도 파크골프에 태동을 일으킨 곳입니다. 그때는 평창군, 정선군, 동해시, 양양군 이렇게 4개 시군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강원도 체육회에 인준받으려고 하니 안되어 본인이 인제군과 속초시를 영입하여 강원도 체육회에 인준받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오늘 이곳 사람이 사는 가장 적합한 위치인 해피700 평창에서, 오늘 평소에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성영 강원특별자치도 수석 부회장(대한파크골프 이사)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최종현 경기위원장으로부터 선수들 조별 명단을 확인하고 이어 손익규 심판위원장의 로컬룰 안내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HAPPY 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날 남자부는 54타로 1위를 차지한 오병선 선수는 지난 대구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홍천 선수이다. “낯선 경기장에서는 항상 어렵다.”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라는 오병선 선수는 별명이 마이다스의 손이라 알려져서 모두가 그의 손을 만지면 경기가 잘 풀릴 것이라 이야기한다.

 

 

남자부 1위 오병선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여자부는 원주시파크골프협회(곽광신협회장)의 장지윤 선수가 54타로 1위를 차지하였다.

깔끔하고 시원한 스윙으로 홀컵 가까이에 붙여서 간결한 퍼팅으로 마무리한다.

 

참가한 선수들은 앞으로 전국 대회에서 장지윤의 이름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했다.

, 원주시파크골프협회 박옥희 선수가 56타로 여자부 2위를 차지하였다.

 

 

(왼쪽부터) 곽광신 원주시협회장, 2위 박옥희, 장경순 평창군협회장, 1위 장지윤선수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순위 결과는 아래와 같다.

 

(왼쪽부터) 이길용(5), 조병호(4), 남기수(3), 장경순 평창군협회장, 조안식(2) 오병선(1)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왼쪽부터) 김영선(5), 손영임(4), 김인숙(3), 장경순 평창군협회장, 박옥희(2) 장지윤(1)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번 대회는 평창군의 군민 첫 번째 헌장대로 어려운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인정으로 화합하는 회원들이 보였다.

 

 어려운 일, 쉴 사이 없이 움직이며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친절하게 봉사하는 평창군파크골프협회 안내분들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 일하는 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사진 찍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지만, 평창군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여 사진에 응하였다.

 

 

(왼쪽부터) 전옥순, 경금주, 김영미, 박은희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기쁜 일, 파크골프장 바로 옆에 거주하는 이은자 선수의 딸과 사위들이 평창군파크골프협회 파이팅!“ 현수막을 걸어 놓아 참석한 모두가 서로 기뻐하고 축하해 주었다.

 

 

이은자 선수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또 평창군의 HAPPY 700에 맞는 행복한 분의 모습은 연규완 평창클럽장, 한상덕 초대 협회장, 박용호님이었다.

 

 특히, 박용호님은 90세의 고령이지만 60대 초반의 맑은 얼굴에 밝은 하얀 모시옷을 입고 위트 넘치는 말씀으로 모두를 웃게하였다.

 

역시, 화합하는 평창, HAPPY 700의 평창, 행복한 평창이다.

 

 

(왼쪽부터) 연규완 평창클럽장, 한상덕 초대협회장, 박용호(HAPPY 700)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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