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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파크골프장 54홀 확장
이름       |    작성일   2024-09-04 08:09:44    |    조회수   253

 

기존 18홀에 36홀을 신설한 54홀 규모 새로 개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김종한 기자

 

 2024932,000여명의 제천시 파크골프회원이 기다리던 파크골프장 확장 공사가 끝나,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그동안 제천시 회원들은 18홀에서 지금까지 운동과 대회를 하면서 회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천시와 제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장운봉)는 파크골프장 신설과 확장 계획을 세워, 작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공사 도중 난관도 겪으며, 1년이 지난 금년 6월에 잔디 심기 공사를 완료, 잔디 활착과 부대 시설을 설치하고 202493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과 함께 제4회 제천시장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400여명과 클럽회원 200여명,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제천시체육회 관계자, 지방환경청 관계자, 댐관리 관계자, 주민 및 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하였다.

 

▲제천시장 축사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청풍호파크골프장은 기존 야구장과 중전파크골프장 상류에 무성하게 자라난 풀과 잡목이 우거졌던 이곳 하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한 장소는 제천시 금성면 신담길 213(중전리 21번지), 부지면적 66,13136홀 규모로 2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앞으로 제천시에서는 2026년 까지 제천시 고암동에 164억원을 투입하여 북부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덕산면에 16억원을 투입하여 남부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제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제천시장은 공휴일에 파크골프장에 실제로 열심히 나와서 공을 친다고 한다.

 

 54홀로 넓어진 파크골프장은 하천을 해저드, 벙커, 언듈레이션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은 강변에 위치하여 황량한 느낌을 주나 청풍호파크골프장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아늑한 느낌을 주며, 2012년에 조성된 기존 생태공원의 수목들을 살려 진짜 공원 속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며, 작은 냇가를 건너는 다리 아래는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최고의 자연환경이라 할 수 있다.

 

▲숲으로 둘러 쌓인 구장

 

 

 제천시는 지리적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가운데에 위치할 뿐 아니라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제천시에서는 앞으로 타 시도 회원들이 많이 방문하여, 제천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계속하여 파크골프장을 확충하여, 보다 많은 타 시도 회원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인증받기 위하여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인증을 신청 중이며, 인증을 받으면 앞으로 제천에서도 1급지도자 자격검정 시험뿐 아니라 현재 제천시장배 대회를 전국 규모 대회로 격상하여, 앞으로 제천에서도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리라 본다.

 

▲운동 중인 회원들

 

 

 한편 개장식과 함께 제4회 제천시장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도 열렸다. 각 클럽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클럽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으며, 개인전뿐 아니라 클럽대항전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클럽별로 응원이 대단하며, 한편 클럽별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회원들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다. 제천시파크골프협회는 8월말 현재 33개 클럽에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에 마음껏 실력 발휘하시고 클럽회원들 간의 즐거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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