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 처음으로 실업 금융인 파크골프대회 열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김종한 기자]
MG새마을금고 충북 회원들의 스포츠 큰 잔치인 제1회 MG새마을금고배 충북파크골프대회가 2024년 8월 31일 청주시 미호강파크골프장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주봉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장, 새마을금고 중앙회 이사, 지역별 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별 남녀 대표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개회식 축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파크골프회원들 앞에서 파크골프장에 30억을 투자 하겠다고 하여 모인 회원들이 김영환!, 김영환! 김영환! 이름을 외치며 환호 하였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파크골프장을 계속하여 추가로 조성할 계획라고 밝혀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 개최되어, 대회 본부에서는 충분한 식수를 텐트별로 준비하고, 대형 선풍기도 텐트별로 1대씩 준비하여 선수들에게 다소나마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여 주었으며, 한낮 무더위에 경기 중인 선수들을 위해 파크골프장 중간에 시원한 얼음 물을 준비하여 선수들에게 경기 도중에도 물을 마시게 하였고, 만약의 무더위 열사병 등 사고에 대비하여 구급차량과 의료 인력을 대기하였으나 다행히 환자는 한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
1그룹 여성부 경기가 오전 9시부터 계획되어서, 용구검사와 선수확인, 참가물품 지급 등 시간이 촉박하여 계획보다 30분 앞당겨 8시부터 시작하여 용구검사를 마치고 8시 30분에 1그룹 선수들의 집합이 가능하여 대회위원장이 대회 주요 내용을 설명한 다음 심판위원장의 로컬룰과 주용 경기규칙을 설명한 후 곧바로 경기장으로 입장하여 1그룹 여성부 오전 경기가 시작 되었으며, 2그룹 남성부 경기는 오후 1시에 경기를 시작하여 오후 3시에 경기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끝났다.
모든 경기가 끝난 다음 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세탁건조기 1대를 비롯하여 전기그릴, 압력밥솥, 주방볼세트, 괴산명가 고춧가루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 되어서,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한 선수들에게 물품이 돌아갔다.
이번 경기는 남녀 개인전 경기로 진행 되었으며, 오전에 1그룹 여성부 경기 18홀과 오후에 2그룹 남성부 18홀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 여성부 1위는 청주시 영운·용암새마을금고 박경자 회원이 55타, 2위는 청주시 새청주새마을금고 정진숙 회원이 56타, 3위는 충주시 지현새마을금고에 양진미 회원이 58타로 수상하였으며, 남성부 1위는 청주시 오송새마을금고 장재목 회원이 52타, 2위는 청주시 금강새마을금고 채평석 회원이 57타, 3위는 청주시 새청주새마을금고에 이관훈 회원이 57타로 수상하였으며, 여성부 3위는 3명의 선수가 동타였으나 요강에서 정한데로 연장자에게 수상이 돌아 갔으며, 남성부도 57타가 3명이 나와서 각각 2, 3위와 등외로 갈렸다. 홀인원상에는 채평석 회원이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하였으며, 1등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2등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3등상에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홀인원상에는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는 협회 부회장과 사무처장이 방문하여 선수들과 진행에 수고하는 대회 관계자들을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