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의 클럽장 공동대표 선출’
이재환 평원클럽장(총괄 대표), 권병호 북원클럽장, 박영덕 개봉클럽장, 황명흠 일산클럽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파크골프협회 소속 25개 클럽 클럽장과 총무들의 친선 경기가 2024년 8월 15일(목) 오전 10시 원주시협회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협회 회원이 급증하면서 클럽의 수도 많이 증가함에 따라 회원들은 물론 각 클럽장과 총무조차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음을 각 클럽장은 무척 안타까워하였다.
이러할 때 설상가상으로 하천부지의 클럽사무실 컨테이너마저 철거됨에 따라 각 클럽장은 침체하고 있는 클럽의 분위기를 올리기 위하여 누구나 할 것 없이 클럽장 총무 친선 경기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시 협회에 제안한 결과 이번에 곽광신 원주시파크골프협회장의 승인으로 성사되었다.
경기에 앞서 곽광신 원주시협회장은 “오늘 각 클럽 간 친선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좀 더 일찍이 이런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라도 클럽 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일회성이 아닌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협회장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이번 친선 경기는 황명흠 일산클럽장이 준비하고,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환 평원클럽장이 경기 진행을 맡았다.
경기 진행 안내에 앞서, 축사로 이문희 고문은 “그동안 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하여 본인의 일들보다 회원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클럽장님들과 총무님들이 오늘 이 친선 경기를 통하여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일을 파크골프 채에 담아 그린에 모두 쏟아 내버리셨으면 좋겠다.” 하였다.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날은 유난히 뜨거운 날씨였다. 몇몇 분이 힘들게 걸어가시는 것이 보였다. 보조 요원들은 연실 얼음이 담긴 시원한 물을 직접 경기 구장으로 들어가 전달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낌없이 협찬한 아화 파크골프 원주점 장길수 대표의 애쓴 노력에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운 날씨에도 경기 스코어는 참으로 대단했다. 거의 4~50대였다.
순위는 아래와 같다.
이날은 원주시 파크골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특별한 일이 있었다.
경기를 마치고 식사 장소에서 클럽장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원주시파크골프협회 모든 클럽이 한마음이 된 것 같다.” 하면서 “이번 기회에 클럽장들의 대표를 선출하여 시 협회에 클럽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날 선출된 클럽장 대표는 다음과 같다.
이날 총괄 대표로 선임된 이재환 평원클럽장은 “한마음으로 클럽 대표로 봉사할 기회를 주시어 무엇보다 마음이무거우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클럽에서는 차후 애로 및 건의 내용이 있으시면 제가 직접 뵙고 종합하여 대표 회의를 거쳐서 시 협회에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4명의 선출된 대표이다.
다음은 이날 경기 클럽장과 총무의 조편성이다.
* C-1 : 평원클럽, 북원클럽
* C-2 : 그린클럽, 치악클럽
* C-3 : 인지클럽, 청춘클럽
* C-4 : 성림클럽, 서원주클럽
* C-5 : 삼락클럽, 태장클럽
* C-6 : 백송클럽, 시루봉클럽
* D-5 : 일산클럽, 우리클럽, 빛내리클럽
(왼쪽부터) 우리 이학수총무, 일산 박정순 총무, 일산 황명흠 클럽장, 우리 정하성 클럽장, 빛내리 클럽 이도순 총무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D-6 : 개봉클럽, 부론클럽
* D-7 : 제일클럽, 취병클럽
* D-8 : 남원클럽, 동락클럽
* D-9 : 우정클럽, 문막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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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