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읍에 '제2호 파크골프장’ 추가 계획
-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인근에 파크골프장 청사진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시기오 기자]
임실군 의견 파크골프장 준공식(사진=시기오 기자)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일원에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심민 군수를 비롯해 임실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류건옥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장, 한윤희 임실군 파크골프협회장, 동호인,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가졌다.
파크골프란, 단어 그대로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으로 골프와 비슷하지만 골프에 비해 위험 요소가 적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생활 스포츠이다.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은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64억원이 투입돼 조성 면적 43,350㎡에 파크골프 27홀 코스(9홀×3코스)와 클럽하우스,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군은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을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한 최적화된 생활체육시설로 임실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읍 종합경기장 일원에 '제2호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7월에 입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면 구체적으로 36홀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아울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있는 운암면에도,파크골프를 칠 수 있는 생태 공원을 조성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드넓은 공원에 파크골프장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건강한 체육활동 및 군민 소통의 장으로서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