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4개 시·군 회원·진행요원 45여 명 참가
- 벗꽃이 아름다운 만경강변 (가칭)용봉파크골프장에서 열정의 ‘샷’ 선보여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시기오 기자] (samikeng@naver.com)
잔디 보호로 구장마다 휴장하는 와중에도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열기는 꺾지 못했다.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전’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생강골에 임시로 조성된 용봉(가칭)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회장 류건옥)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예선전 대회는 국민의 건강한 삶,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써 거듭나는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파크골프 선수들의 탁월한 개인 역량을 증진 시키고 도민들에게 파크골프 종목을 널리 알리어 건강한 사회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회원 및 진행 요원 등 4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쟁 종목은 개인전(남, 여) 18홀 스트로크, 샷건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위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념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대회는 벚꽃이 화려한 만경 강변에서 진행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일부 선수들은 심판이 시작을 알리기 전에 샷을 해 주의를 받기도 했고, 공이 코스를 벗어나기도 했으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또한 선수들이 호쾌한 샷을 날리거나 버디를 기록하면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남자부> 오재술 (익산) 59타, 오현창 (완주) 60타, 김영구 (익산) 61타, 곽성일 (전주), 장충현 (전주) 63타, 문익성 (전주) 64타, 장한표 (익산) 65타, 하병남 (전주) 66타. <여자부> 설순례 (전주) 59타, 마미경 (완주) 60타, 심춘자 (전주) 61타, 이선옥 (익산), 유영순 (전주) 62타, 한필자 (완주), 나청희 (완주), 신옥수 (전주)가 차지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단>
수상을 한 16명 전원은 2024년 5월 16일(목)~17일(금) [2일간] 조교파크골프장(경북 영천시 조교동 51-1)에서 열리는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기량을 발휘 할 예정이다.
류건옥 전북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장 휴장 시기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전’’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5,0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환호의 갈채를 보낸다”면서 “대회 개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님과 임원 및 그리고 임시 구장 조성에 수고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