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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파크골프 메카로 도약”
이름       |    작성일   2024-04-08 14:41:45    |    조회수   6767

 

- 파크골프장 9곳 보유 지난해 5개 큰 대회 치러

 

- 4곳 추가 조성 계획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시기오 기자(samikeng@naver.com)]

 


 

<삼례 파크골프장 전경>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고 있는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27홀의 상관 생태공원,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삼례 비비정, 9홀의 삼례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

 

<생강골 파크골프장>

 

 이곳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하루 수용 인원이 200명인 상관면 파크골프장의 경우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매일 인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완주군의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전주시를 비롯하여 인접 시군 주민들도 완주군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총 5개의 큰 대회를 치러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파크골프대회, 완주전주상생대회, 이서혁신대회, 완주군시니어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무려 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일으켰으며 올해도 만경강배 전국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파크골프대회>

 

 완주군파크골프협회(비상대책위원장 김중겸)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대회로 지난 3월에는 봉동, 용진, 상관 파크골프클럽 회원 120여명이 친선 교류 전을 갖기도 했고 아울러 오는 420일에는 삼례, 이서 파크골프클럽 회원 180여명이 교류 전을 계획 하고 있다.

 

 완주군은 총 4개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이서면에 36홀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고, 용진읍, 구이면, 고산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서 파크골프장>

 

 이서파크골프클럽(회장 최효열)“4년 전 40여 명에 불과 했던 파크골프 회원이 전주 등 인근 시.군 회원의 가입으로 500여 명까지 늘어났다완주군의 파크골프장 조성 효과로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뛰어난 입지와 경관으로 완주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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