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근 클럽장, “공부하는 클럽, 노력하는 클럽, 모범이 되는 클럽이 되고 싶습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2024년 4월 3일(수) 원주시 대한 노인회 원주시 지회와 원주시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2024년 상반기 2급지도자 자격 검정 필기와 실기, 그리고 분야별 평가가 있었다.
61명의 2급 지도자 자격 검정 지원자들은 자격 검정이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우비를 입고 힘들고, 어렵게 코스를 무사히 마쳤다. 이어서 분야별 평가에서 티샷, 어프로치 샷, 벙커(트러블 샷), 퍼팅을 모두 끝내고서야 긴장을 풀었다.
이날의 최고 기쁨은 단연 원주 백송클럽이었다. 8명의 선수가 지원하여 모두 합격을 예상하였다. 몇 주 전부터 성종근 백송클럽장과 엄명숙 총무의 주도하에 자격 검정을 준비하는 회원들이 모여서 필기 예상 문제 풀이를 하고 바로 실기 연습을 계속하였다.
성종근 클럽장은 “사실 저는 시험을 안 보려 했어요. 용어도 낯설고 어려워서 기억하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제가 떨어지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공부하는 클럽, 노력하는 클럽, 모범이 되는 클럽이 되고 싶었거든요.”
성종근 클럽장은 또, “앞으로 우리 백송클럽이 지도자 자격을 많이 취득하여 원주시 파크골프 협회의 모든 대회 행사에서 기록원, 행사 진행 요원을 전담하고 싶다고 하였다.”
덧붙여 “올해는 꼭 몽골과 일본의 파크골프 클럽과 자매결연을 하여서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여행하면서 운동을 즐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라고 하였다.
* 행사 사진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행사사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기자 onniu@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