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경남 윤은주 기자]제10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2023년 10월 4일(수)에 거창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거창군을 홍보하면서 건전한 여가생활로 건강과 체력증진 및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확대, 경기력 향상과 함께 시, 군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대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10회째 개최되어 역사가 깊으며 지금의 거창군의 파크골프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버팀목이 된 대회이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소속선수 288명이 참여했으며, 남ㆍ녀 개인전 각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명원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사무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협회장 및 선수 소개 그리고 내빈 및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신용학 거창군파크골프협회장 대회사가 진행되었으며, 환영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대신하여 이종하 거창부군수가 대신하였으며, “제10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됨에 기쁘고,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표했다. 뒤이어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의 시ㆍ군협회의 단합된 결과로 올해 10월 기준 2만 7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성장으로 선진적인 파크골프협회로 거듭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대표 선서 후에 바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거창파크골프장은 A, B, C, D코스 모두 쉽지 않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평지처럼 보이지만 약간의 경사가 존재하는 A, B코스는 정교함이 필요하며, 산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하는 C, D코스는 매우 어렵다. 36홀 경기 중에 쉬운 코스는 없지만 각 코스의 특징을 느낄 수 있어 묘한 재미가 있는 곳이 바로 거창파크골프장이다. 14개 시ㆍ군을 대표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는 아래와 같다.
남자부 / 1등 이재봉: 김해-105타(D코스 26타/C코스23타), 2등 이의호: 함안-105타(D코스 27타/C코스 27타),
3등 이태우: 밀양-107타, 4등 문용안: 창원-109타, 5등 김재표: 진주-110타(D코스 25타)
여자부 / 1등 황선자: 합천-110타, 2등 강양희: 김해-111타, 3등 김하연: 창원-113타
4등 김정화: 진주-114타(D코스 22타), 5등 전영선: 김해-114타(D코스 27타)
신용학 거창군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상남도파크골프 동호인의 우정과 화합이 발전하는 대회였길 바란다.”라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