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세종 김장우] 2023년 9월15일(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종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회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마음으로 경기가 진행되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20개 각 동호인들이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 중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전(남·여 각 144명) 단체전(남·여 각 36명)을 실시하였다.
 

세종시파크골프 협회장 이기용은 인사말을 통해 비단결 같이 유유히 흐르는 금강변 부강뜰에서 대회를 하는 만큼 품위와 매너를 지키며 경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지역사회와의 화합, 친교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세종시 금강변에 36홀 정규 파크골프 구장이 금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되어 동호인을 대표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자신의 실력을 발휘 파크골프 경기를 즐겼으며, 비로 인한 공의 미끄럼 현상에도 많은 선수들은 멋진 스윙과 타수로 놀라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 남·여 개인 타수 경쟁과 단체전은 남·여 혼성팀 포섬경기(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고의 세종특별자치시 파크골프 클럽을 가리는 종합시상에서는 대평클럽이 3위, 가재클럽이 2위, 부강클럽이 1위로 우승기와 부상이 주어져 부강클럽 동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6회째를 맞아 동호회원들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경기중에도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웃음이 이어졌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남녀노소 많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파크골프 대회는 도시속 자연과 골프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며, 대회 우승자는 파크골프로 인하여 매일 10,000보 이상 걷고 있어 건강 관리에 더 이상 좋은 운동은 없다고 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우중에도 진행된 대회를 오래오래 행복 가득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종시파크골프 협회장 이기용은 모든 참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에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36홀 금강파크골프장에서 더 성숙한 대회로 동호인들을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