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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개최
이름       |    작성일   2023-10-19 16:24:54    |    조회수   352

남자부 1위 김창기(동해), 여자부 1위 양유옥(속초선수가 차지해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강원 유종식 기자]2023년 10월 16~17일 이틀간 태백시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되었다.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안도영 태백시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사에서 국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를 모든 도민에게 알리고 동호인들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태백산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갑자기 추운 날씨이지만 그동안 평소 다듬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18개 시군 4인 1조로 편성하여 첫날인 16일은 남녀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시작하였다오전 경기 초반 날씨가 매우 쌀쌀하여 옷을 두껍게 입은 선수들이 많아 스윙할 때 팔로우가 둔해 보였다.

원활한 코스와 까다로운 코스가 잘 결합된 코스의 파크골프장이었지만 각 코스 홀마다 쉽고어려운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결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였다.

A코스 4번 홀에서는 선수들이 어려워했다길이가 짧은 파3홀이지만 폭이 넓은 티잉그라운드에서 시작하여 홀컵까지 급하게 좁아지는 코스이며 그린에서 약 3미터 앞에 둔덕이 있어서 그린에 어프로치 할 때 거리 조절이 안 되어 둔덕을 넘어가면서 홀컵을 지나 OB선을 넘어가는 선수들이 많았다.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또 A코스 8번과 9번 홀도 어려워하였다가파른 오르막에 오른쪽으로 경사가 심하고 짧고 마른 잔디에 홀컵 가까이 붙이려고 하다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였으며길고 가파른 내리막 왼쪽으로 굽혀져 있는 심한 90도 도그 레그(Dog leg)에서 선수들은 매우 힘들어하였다.

그밖에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 할 때 나무와 나무 사이로 보내야 하였으며나무를 지났더라 해도 연산홍 군락지가 주위에 기다리고 있어서 중간중간 끊어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그렇지만 쌀쌀한 날씨와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남자 개인전은 동해시파크골프협회 소속 김창기 선수가 54여자 개인전은 속초시파크골프협회 소속 양유옥 선수가 58타로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남자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김창기 선수는 기온이 낮아서 티샷어프로치 할 때 힘들었다연습은 실전처럼실전은 연습처럼 편안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하면서 오늘의 기쁨을 함께 출전한 아내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환하게 웃었다.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여자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한 원주시파크골프협회 소속 이민영 선수는 “A코스 9번 홀 도그레그 코스에서 가장 어려웠다매일 운동을 하지만 2만 보 정도 걸을 때도 있었다샷 하기 전에 에이밍(Aiming)에 신경을 썼으며홀컵 주위에서는 집중하여 퍼팅하였다.”라고 말하면서 이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겠으며원주시 파크골프를 위해 애쓰시는 곽광신 원주시파크골프협회장님과 저희 클럽의 김창호 치악클럽장님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제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둘째 날은 남녀 혼성 단체전으로 1개조 4명이 2:2로 팀을 나누어 각자 자기 공으로 티 샷을 하고서 좋은 공 1개씩을 선택하여 이후 포섬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베스트 볼(Best ball)로 치러졌다.

1위는 횡성군, 2위 태백시, 3위 양구군, 4위 양양군, 5위는 원주시가 각각 차지하였다.

폐회 후 안도영 태백시파크골프협회장은 참가한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덕담으로 이번 대회가 열린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은 태백 스포츠파크 내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이 있는 경기장 외곽으로 18홀의 대형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는데전국 단위의 경기가 매년 열리는 만큼 시설이 편리하고 깨끗하며 특히태백시의 고도가 높아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태백시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을 이용하시고 식사는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태백 한우를 꼭 드셔야 즐거움이 더할 것이라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2회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결과는 네이버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경기 사진 클릭시 이동)



[위 기사의 내용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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