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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파크골프클럽 리그 왕중왕전
이름       |    작성일   2023-11-15 10:09:43    |    조회수   616

'역시 왕중왕전' 단체전 1위 홍천군 남산클럽(강화성이병숙), 2위 원주시 개봉클럽(이경택강민채)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강원 유종식 기자〕 2023년 11월 13(월요일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파크골프장에서 2023년도 파크골프 클럽리그 왕중왕전이 열렸다.

파크골프 클럽리그 왕중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의 리그제를 통하여 선진국형 스포츠 체계를 구축하고 클럽 간 정기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며매월 리그전으로 시·군의 우수클럽을 선발하여 연말에 왕중왕전을 통하여 최우수클럽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홍대호강원특별자치도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2023년도를 마감하는 결승전입니다갑작스러운 매운 추위로 경기가 힘들겠지만최선을 다하셔서 클럽의 명예와 기쁨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했다.

이어 힘찬 목소리로 김종관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위원장의 대회 진행과 종합성적 등 시상 안내를 하였다.

14개시·군 20개 클럽의 선수 200명과 임원 30명 감독 코치 등 30명 총 260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6월부터 시작하여 11월 최종 최우수클럽을 선발한다참가 선정 우수클럽은 아래와 같다.


순위
6
7
8
9
10
시군
클럽
시군
클럽
시군
클럽
시군
클럽
시군
클럽
1
원주시
태장
춘천시
하나
속초시
드림
원주시
개봉
홍천군
남산
2
강릉시
캡틴
정선군
조양
동해시
천곡
화천군

횡성군
청송
3
양양군
양양
평창군
용평
춘천시
춘천
홍천군
한마음
영월군
한반도
4
횡성군
둔내
속초시
초원
동해군
홍천
춘천시
송암
철원군
두루미

경기가 시작되었다역시 왕중의 왕을 선발하는 경기답게 선수들은 하나같이 홀컵 가까이 붙였다티샷의 자세와 거리를 조절하는 어프로치 샷은 정말 정교하였다한 선수는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어 뭔가를 보면서 티샷 자세를 가다듬었다목표지점 겨냥을 하고 티샷을 하니 그린 앞의 경사진 굴곡을 따라 공이 휘어지며 홀컵 부근에 도달하였다준비한 자신의 메모에 적힌 목표지점을 보고 정확하게 샷을 구사한 것이다.

또 선수들의 홀컵 10m 전방에서의 어프로치 샷을 눈여겨보았다간결하고 짧은 백스윙으로 공을 찍어 치는 선수가 있었다홀컵 10~20cm까지 붙였다또 다른 선수들은 공을 치고 팔로우 스루를 홀컵 방향으로 밀어치는 선수들이 있었다또 다른 선수들은 공을 때리는 선수도 있었다백스윙과 공의 임팩트를 짧게 치고 나니 역시 홀컵 가까이 붙였다이번 파크골프 클럽리그 결승 왕중왕전은 선수들의 특징들이 많이 보였다.

또한심판들의 정확한 판정이 돋보였다특히 심판들의 자세와 태도에서 한층 높아진 격을 볼 수 있었다선수들의 샷이나 퍼팅 라인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주의하였고 선수들과 불필요한 대화를 하지 않았으며펜스에 발을 올리거나 구조물에 기대거나 앉아있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다심판 스스로가 절제하고 바른 자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전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원주시 개봉클럽 박영덕 선수(56)는 홀컵에서 15m가 가장 어려웠다잔디가 역결에서는 커트형으로 제결일 때는 굴려서 거리를 조절하였다.”라면서 클럽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2023년도 파크골프클럽 리그 왕중왕전 [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여자부 1위 홍천군 남산클럽 이정숙 선수(53)는 파크골프가 너무너무 좋아서비가 오는 날에도 구장에 나와 우산을 쓰고 운동도 하였다그런 악천후 속에서도 연습했기 때문에 잔디의 마르고 젖은 상태를 잘 파악하여 샷과 퍼팅을 준비하였다” 하면서 함께 참석한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2023년도 파크골프클럽 리그 왕중왕전 [Copyright 2023.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파크골프 클럽리그 왕중왕전 종합 순위는 1위 홍천군 남산클럽, 2위 원주시 개봉클럽, 3위 춘천시 하나클럽, 4위 영월군 한반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위 기사의 내용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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