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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변 공인 구장 54홀 파크골프장의 건설 계획 중
이름       |    작성일   2024-03-12 14:55:25    |    조회수   4267

 

완주 공인 파크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리그전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시기오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 봉동읍 구만리 만경강변에서 9() 오전 9시 완주 만경강의 (가칭) '용봉파크골프장'에서 공인파크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완주 파크골프클럽 리그전 번외 경기로 상관클럽(클럽장 조영동), 생강골클럽(클럽장 유건옥), 용진클럽(클럽장 정완철) 회원들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가칭) '용봉파크골프장'은 생강골 구장을 휴장 기간에 활용하기 위해 기존 만경강 천변의 연날리기장을 활용하여 잔디를 정리하고 홀 컵을 설치하는 등 클럽 회원들이 자력으로 노력한 결과 임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었다.

 완주군파크골프협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회원들의 건강에 기여하며, 공인 파크골프장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친선 경기에는 완주군 관내 3개 클럽(상관, 생강골, 용진)에서 회원 및 진행 요원 등 약 150명이 참가했으며, 경쟁 종목은 개인전(, ) 18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 운영 위원과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념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휴장 시기에 어렵게 추진한 대회를 축하하기라도 하듯이 화창한 날씨 속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일부 선수들은 심판이 시작을 알리기 전에 샷을 하여 주의를 받기도 했고, 공이 코스를 벗어나기도 했으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선수들이 호쾌한 샷을 날리거나 버디를 기록하면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 1: 서순석 56, 2: 박찬명 57, 3: 김종성 58
여자부1: 박년임 59, 2: 이정희 59(써든데스), 3: 김성숙 60

3인은 이번 친선경기의 영예의 시상자가 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희태 군수와 이종준 완주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만경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 위치 인근에 1,150대의 대형 주차장과 함께 54홀의 공인 파크골프장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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