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계룡구장은 차가운 날씨에 서리가 하얗다. 오전 8시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8시30분 1그룹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만추의 햇살이 비스듬히 비치는 11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선수398명, 임원,운영위원 25명,진행요원55명이 참석하였고, 이응우계룡시장님, 경남 김영재 협회장님, 서울 정장수 협회장님, 대전 박육균 협회장님, 세종 이기용협회장님,이경호처장님, 김종민 국회의원님 외 여러분이 참석 하셨다. 김종석충남 협회장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귀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선수선서,심판선서로 개회식은 진행되었다. 중식은 도시락으로 준비하였고 전기온수기에는 따끈한 생강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후 포썸경기를 끝으로 푸짐한 선물과 함께 이벤트 행사와 시상식,폐회식이 진행되었다.
종합우승 계룡시, 준우승 아산시, 종합3위 논산시, 종합4위 예산군, 종합5위 부여군으로 참가한 임원진,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도지사기대회를 통하여 우리 선수 모두는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을 다지는 축제였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로 만드는 멋진 가을 날이었다. 오늘이 지나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될 가슴시리게 깊어지는 11월의 아름다운 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