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카운트 방법 개선과 대회 기록 집계를 시대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대 선배 심판님께서 단체 카톡에 올린 글 전문(12/9)
과 저의 응답 글을 소통하렵니다.
안종문님의 백카운트 방식이 이론적으로는 타당성이 있고 합리적으로 보여지나
현실에서 대회시 적용에는 한계가 있고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라 사료됩니다
안종문님의 성적집계표 구상 방안에 따른 스프레드 시트 활용 방식대로 전체 36홀 성적을 전부입력 한다면 난이도가 높은 몇개의 홀을 지정하여 함수로 입력해 놓으면 그 홀의 타수를 비교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 전국의 대회에서 성적집계 입력 방법은 코스별 집계까지만 입력하고 있습니다 순위별 동타자 몇명은 D.C.B의 코스별 집계로 따지고 그마저도 동타자라면 부득이 D9~D1로 역순 저타수를 따져 나가지만 그러한 사례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거듭 말씀드리면 대회본부에서 기록지 입력을 난이도 높은 홀을 별도로 집계할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36홀중 별도의 몇개홀 타수를 입력할려면 입력하는데 현재방식 입력시간의 3배~5배는 소요될 것입니다
대회주최측에서 적용하겠습니까?
제안하신 방법이 틀렸다가 아니고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이론과 현실의 차이 입니다
향후 좀더 기술적으로 스코어 기록 입력방법이 개선되면(전자식 입력방법등) 백카운트 방식이든 골프에서 핸디 적용방법 (신페리오)을 취하든 개선책이 나올수 있겠지요
늘 연구하고 발전 지향적으로 글 올리시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의 규칙이나 대회운영 방식에 미흡한 부분이 다소 있더라도 하나씩 이슈가 있을때 취합하여 적정기간에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대협 중앙 위원님들이 준비하고 계실겁니다
기다려 봅시다.
답변 글 :
스프레드시트 예시자료에 의한 합리적 백카운트 경기 방법 실현 대회 개최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전국 17개 시도 파크골프협회는 물론 시군구 협회 임원진들께서는 스마트폰으로 체험해보지 못한 것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일 것입니다. 엑셀의 장점들을 추출해서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있지요. 선도 기업의 60대 이하 직장인들은 벌써 몇 년 전부터 널리 애용하고 있습니다.
엑셀은 어떤 자료를 1:1 작업이 이루어짐에 반해서 스프레드시트는 자료 소유자와 편집 권한 공유자 시스템으로 1:여러 명의 협업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으며, 자료 저장도 자동이라서 파크골프 대회 개최 시 정확하고 빠른 기록 집계 일에 이용하는 것은 안성맞춤 그 자체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의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고요.
이렇게 좋은 방법을 ‘왜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아직 모르고 있을까?’를 안타까워해서 23년부터 여러 게시판에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24년도에는 3개 경주시 대회를 직접 해보았으며, 직장을 그만둔 25년부터는 아예 발 벗고 보급하려 했지요. 2월 말 경북협회 초청 예천구장 시연 및
3월 초 태국 아스트로배대회와 3월 중순 구미대학 구장 오픈 경축대회, 그리고 6월 말 고령군협회 초청 강연의 사연들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을 상대하다 보니 제 가슴만 새카맣게 태웠습니다.
이상은 경과 이야기였고, 이제부터 ‘대회에 어떻게 구현하는가 ?’ 의 방법들을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만든 예시자료를 그냥 활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참가 선수 인원수를 랭크함수에 반영하는 정도의 능력으로 사용할 줄 알면 되니까요.
그 자료를 어떻게 이용하는가?
자동차 운전을 가르치듯이 창업도 했지만 절실함이 없어서 인지 별 호응이 없자 뒤늦게 밴드를 개설하였습니다.
제가 밴드를 만든 큰 이유는 대면 교육을 대체할 수 있게 동영상을 만들어 널리 보급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500여명 가입 회원들이 고마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방법보다는 17개 시도 협회를 대표하는 전문가에게 직접 대면 세미나 소집 교육을 한 후, 그분들이 돌아가서 자신의 산하 협회 대표자들을 소집해서 배운 것을 그대로
전달 교육하면 가장 빠르게 전국적인 보급이 실현되리라 생각합니다.
무료 나눔 예시 자료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으시면 Moon & Sun Park golf 밴드에 가입하여 최근 해당 자료를 다운받아 이용해보시면 됩니다. 잘 안되시면 전화주시거나 직접 저를 불러주셔도 기꺼이 달려가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시트 빈칸에도 함수가 적용되어 있기에 관련 동영상을 잘 보신 후 이용해보십시오.
'기존 기록 집계 방법보다 4~5배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다.' 라는 전망은 실상 그 반대입니다. 시상을 1시간 족히 단축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대회 경기 중에도 선수 개개인 타수가 골프 중계에서 볼 수 있듯이 입력됩니다.
(최근 만든 자료는 바로 생중계 자료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시켜놓았습니다.)
경기가 끝나서 자신의 타수 결과 확인 사인한 기록지 합계 타수와 미리 스프레드시트 입력한 결과 기록과의 불일치 이상 유무만을 비교 대조한 후 바로 입상자 발표 및 시상 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각 조 출전선수 개개인의 홀 별 타수를 누가 어떻게 입력하는가? 방법은 다양한 기법이 동원될 수 있어서 별도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그 방법에 관한 내용은 대한파크골프협회 다음 cafe 홈페이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이미 올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편 '어느 구장의 홀 별 평균 타수가 산출되어 있지 않아서 난이도를 모르는 실정이다.'는 말씀이 가당키나 합니까?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아직도 그런 무지한 협회가 있다는 말씀인지요?
그 사유는 딱 하나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의 홀 별 타수 입력 데이터 자료 자체가 없기에
홀 별 평균 타수 산출 기회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학교 행정에 비유하면 학년별, 교과별 시험에서 평균 성적도 산출해보지 않는다는 말씀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제 예시자료를 테스트 기회로 삼아서 이제라도 알아보면 간단히 그 구장의 홀 별 난이도를 1~2월 동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그 결과로 백카운트 적용할 만한 코스 별 홀을 얼마든지 선택하여서 대회 요강에 공지할 수 있기에 내년부터 시행함에도 전혀 문제될 일이 없지 않겠어요?
참, 올 4월 말 화순 첫 전국대회에 시범 시연을 보여드리겠다 대회 관계자(대회위원장 & 경기위원장) 사전 연락을 취한 후, 아내와 새벽 4시에 경주 출발 현장 7시 20분 도착해서는 막상 어떤 수모를 당하였던가? 이야기는 좀 더 발효 숙성 시켜서 훗날 수필 글로 남기렵니다.
그 아픔을 승화시켜서 제 프로그램을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기에 고마워 하고 삽니다.
긴 글 결론 맺겠습니다.
올 연말 대파협 이사회 혹은 대의원 회의 때 제 자료
공개 발표 기회를 주시면 서로 윈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파크골프협회 획기적인 발전의 첫걸음이자
아날로그식 기록 집계에서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세상으로의 역사적 대전환 터닝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