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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기/구술에 합격을 기원합니다.
이름   정호진    |    작성일   2025-06-29 15:52:45    |    조회수   141

2024년 필기 합격 후 실기를 보려 했으나, 강원도 화천이라는 너무도 먼 곳이기에 신청조차 포기했습니다.

저는 목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먼 곳을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해는 충청도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실기 접수부터 힘들었고, 추가 모집에 겨우 신청을 했고,

6월 초 연휴에 맞추어 미호강을 찾았으나, 너무나 많은 수험생으로 2박3일동안 주차장에서 노숙하고, 찜방에서 보내면서  몇번 치지 못한 듯합니다.

시험 당일 폭우에 일정이 연기되어 1박2일을 허무하게 보내고 편도 4시간의 먼 여정을 또다시 다녀 왔습니다.

 

날씨 예보를 보니 폭우는 없어 보여 다행으로 생각이 드나, 미호강에서의 연습란딩은 엄두도 못하고 있습있습니다.

7/1일 6시까지 가야되니 하루전날 목포에서 출발해야 되겠지요..  회사에는 월차를 내고..

 

저도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 게시판에 불만의 목소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협회에서는 이번 사항을 참고하시어, 내년에는 누구나 이해가 되는 방향으로 시험을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도서관에서 교재를 다시한번 들추어 보고 있고, 해가 좀 기우려지면 동네 파크골프장에 가서 클럽을 잡아볼려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협회분들 고생많으셧고, 시험보는 수햄생의 눈높이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 자격증을 따면, 지역 여러 어르신분들이 보다 편하게 즐겁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역 협회에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일모래 실기/구술 시험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수험생여러분도 합격을 기원합니다.

또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협회분들께도 수고하신다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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