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잉 그라운드에서 샷을 할 때는 경기규칙 제15-1조1항에 따라 티를 사용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공인된 티 (재질 고무.높이2.3센티미터)를 골프장에 

비치 되었거나 비치 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경기자가 소지한 티를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설사 골프장에 평판 티가 설치되어 있다 하드래도 경기자가 사용하지 아니하고 

경기자가 소지한 공인된 티를 사용해도 무방하므로 골프장 편의에 따라 비치 된 

평판 티를 위하여 경기 규칙까지 개정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경기자가 스트로크를 하여 티에서 공이 떨어진 경우(스트로크에 의한 바람) 1타

로 간주 하도록 경기 규칙으로 규정하고 있고, 스트로크로 인하여 경기자가 평판 

티를 쳐서 공이 티에서 떨어졌다면 스트로크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위 경우와 

같이 평판 티로 인하여 경기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초래할 경우라면 굿이 평판 티 

를 위하여 경기 규칙을 개정할 필요는 더욱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티에서 공이 떨어진 곳이 평판 티나 티잉 그라운드(티잉그라운드 뒤로 벗어

나면 OB)인 경우 공이 정지된 곳에서 다음 샷 을 하면 됩니다.(평판 티 위에 공이 

떨어진 경우 경기자가 공을 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이러한 경우  언플

레이어볼을 선언할 경우 경기자에게는 더욱 불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