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규정 적용 중대한 심판 오류를 발견, 시급히 개선해야 할 한 가지를 소통합니다.
규정 제15조 2항 : 표준교재 82쪽, 티 샷을 하였는데 공을 타격 못 하고 헛 스윙하였을 때
조치 -
공을 맞히지 않은 헛 스윙 티샷은 무벌타 티샷을 한다.(규칙 15-1-7)
상황 : 작은 크기의 일반 티가 아닌 고무판 티 설치 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똑같은
경우인데 공을 치지 못한 체 고무판만 앞으로 내동댕이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티가 고무판 일체형인 사유로 티 위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고, 공이 티에서 떨어진 경우는 1타를 가산받는 규칙(15-3-3)을 적용, 티 위에서가 아닌 공이 놓여있는 그대로 상태에서 2타째의 샷을 해야 한다.
문제 : 규칙 15-1-1, 티잉 그라운드 위에서의 샷은 반드시 공을 티에 올려놓고 스트로크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때에는 2벌타를 적용한다. 규정과 상충하는 심판의 판정 조치이며,
일반 티 설치물 구장에서의 경기였다면 무벌타 티샷이었을 상황인데 그 책임을 시설물이 아닌 선수에게 억울하게 묻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티 박스 위의 공을 티 위에 올려놓고 쳐야 하는 규정과도 모순되지 않으려면 무벌타로 티 위에 다시 올려놓고 플레이하게 함이 더욱 공평하고도 일관성이 있는 심판 경기 진행이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공을 직접 터치해야 살아있는 공이 됩니다. 따라서 나가떨어진 티 고무판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서, 티잉 그라운드 위에 있는 공을 손으로 잡아 티 위에 올려놓아도 반칙이 아닙니다.
직접 타격한 공 이후의 공이 플레이 중인 공이 되고, 그전까지는 손으로 잡는 행위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행 심판처럼 하면 그 선수는 고무판 스윙 1타에 손으로 공을 집어 들어서
2벌타, 티잉 그라운드 위 놓여 있는 공 그대로 치지 않고 티 위에 옮겨 친
오소 플레이 2벌타 적용으로 티 위에서의 2번째 샷 플레이는 6타째가 적용되어서 그 홀이 파3 홀이라면 더블 파 기록 로컬룰로 더 이상 샷을 할 이유가 없을 뿐더러 파4 홀인들 세컨 샷 컵인 아니라면 이 역시 플레이할 의욕
상실이지요. 파5 홀일 경우에만 샷을 할 이유가 있으며, 어느 한 홀에서
의도하지 않은 실수 하나로 8타 기록의 경기를 하게 하는 것은 그 선수더러 보따리 싸서 집에 가라는 가혹한 심판 진행이 아닐까요? 엄정하게 경기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백번 맞는 말일지언정 이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그 선수는 그 경기를 마칠 때까지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더 그런 행동을 할 경우에는 당연히 실격 처리를 감내할 것으로 봅니다.
심판위원회 긴급 소집, 위의 제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서 보다 합리적인 경기 심판이 실현되기를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