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사과 말씀 올립니다.
일부 제 주장에 실수가 있었음을 알아내어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신념에 찬 주장을 전하려는 마음이 급해서 저지른 오류라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내용인 즉 18홀 경기 구장인 경우에는 어느 코스에서의 순차적인 출발을 하더라도 계속 기차놀이식 경기가 계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였기 때문에 부별 경기를 중단 없이 할 수 있다는 것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저의 주장은 오류였습니다.
또 다른 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들이 자신들의 출발 코스 마지막 9번 홀 경기를 마치고 다음 경기 코스로 이동해서 연이어 경기를 하여야 함을 깜빡한 주장이었음을 어젯밤에 자각하였습니다.
부별 출전 선수가 60명 이내일 경우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그 이상일 때는 제 말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뜻입니다.
대회 주최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이 제 글을 읽고는 실소를 금하지 않으셨나 생각되어서 얼굴이 붉어집니다.
(단, 샷 건 방식에서의 백 카운트 순위 결정 방식에 대한 저의 지적은 온당하였으므로 개선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고요.... 그 방법이 부별로 어느 코스에서 동일하게 조별 순차적인 출발 방법 아니고서는 차선 책이 있을 수 없을 듯합니다.)
36홀 경기장에서는 네 개 부별 경기를 각각 코스별로 나누어서 시작하면 연이어서 경기함이 가능할 것도 같아서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저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직접 경험은 올해 가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경주 제1구장 곁에 제2구장이 건설 중입니다.)
결론은 부별 경기 결과 입상 대상 선수 동 타수에 대한 별도의 니어핀 방식에 의한 순위 결정 시간을 비교하면, 결과적으로 18홀 구장에서는 비슷한 경기 시간이 소요되거나 조금 단축된다고 봅니다. (부별 등위 자동 산출은 순차적인 오더 스타트 시작방식이 합당한 경기방식이라서 기록 합계 순위 산출 시간 30분 정도를 샷 건 방식에 의한 대회보다 단축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더불어 제 글의 과격한 표현들에 대해서도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당사자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면 그 책임은 그렇게 만든 본인의 불찰임을 자각하였습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말이 아닌 글의 칼을 함부로 휘둘렀음을 새삼 반성합니다.
이 사실들을 잊지 않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반듯한 글로 소통하겠음을 약속드립니다.
제 열정이넘쳐서 마음을 아프게 한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남은 세월 많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부별 오더 스타트 해서 시간을 단축하면서
백 카운트 순위 적용을 바람직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부별 출전 선수가 60명, 120, 180명, 240명
단위로 1부, 2부, 3부, 4부로 나누어서
시간대별, 조별 출발을 달리하면 연이은 경기 운영이 가능해서 구장 가동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 말이지요. 이럴 경우 시간 단축 크게 할 수 있으면서 백 카운트 방식도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A코스 출발 어느 부는 D코스로
B코스 " " C코스
C코스 " " B코스
D코스 " " A코스 성적을 반영해서
참 의미의 백 카운트 성적으로 우열을 가리는
대회 운영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