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급수표 게시 글을 읽어보시고 대한파크골프 본 협회에서 할 것 아니라, 구장마다 난이도가 각각 다르므로 일선 구장을 관리하는 시. 군 협회에서 하여야 한다고 말한 자신의 댓글에 대하여
(급수표 초안을 올렸던) 제가 답 댓글 내용을 반영해서 본문 끝에 추가로 수정해서 올렸던 바, 마치 자신은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매도 당했다는 느낌을 받아 많이 억울해 하신 내용의 어제 게시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해명을 하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런 느낌의 답 댓글을 전한 당사자로서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한편, 자신은 무엇을 잘못했기에 글쓴이가 감사함의 글을 생략한 체 섭섭함의 답 댓글을 남기셨을까? 한번 쯤 곰곰이 생각해보셨는지요?
파크골프 급수표의 급간이 제대로 나누어진 자료인가? 에 대한 관심이 커서 그에 대한 피드백 자료성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에 대한 일언반구 없이 구장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므로 대한 파크골프협회가 관여할 성질의 자료가 아니라는 말이 저에게는 너무나 서운하였지요.
많은 댓글을 주신 다른 분들처럼 최소한 참신한 자료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은 ‘수고하셨습니다.’ 정도의 인사는 지극히 당연하거늘, 대뜸 그런 자료는 전국 각 구장마다 난이도가 다르므로, 시, 도 협회 소관이 맞을 것 같다는 너무 앞선 내용의 댓글이었기에 비판성 이야기로 예시를 들어서 제가 올린 본문 글 끝에 추가로 수정 반영하였던 것입니다.
님께서 어떤 사람인지 저는 전혀 아는 바 없기에 매도할 이유가 또한 전혀 없습니다.
매도당했다는 느낌은 본인의 자격지심이 아닐런지요?
하룻 밤을 궁리하여 제 나름 정신 집중해서 만든 자료에 대하여 위로의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을 모르시는 분께 긴 글 전하는 것이 또 무슨 소용이 있을까? 불현듯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오해가 있게 되고, 오해로부터 불필요한 비난의 말과 글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바둑을 예를 들었던 까닭은 이해를 돕기 위함이었는 데, 님께서는 그것마저 비판의 자료로 삼고 계시는 것을 보면 비판을 좋아하신다는 말은 옳은 평가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소통의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파크골프 운동을 즐기시면서 나날이 행복하십시요. 혹여 전국대회에서 만나면 더더욱 반갑고요. 이번의 아픔은 서로가 마음 성장하는 좋은 계기로 삼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