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크골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543번 글과 4~5회 민원 게시글 내용이 그렇게도 이해하기 어려웠던가요?
경기규칙 제14조 경기 순서에 대한 개정 초안 내용 표현이 실망스러움을 넘어서 수준 이하의 내용으로 표현한 결과라서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2가지 논쟁 거리를 여전히 남겨 놓은 문제 미 해결 개정이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규정으로 표현하지 못한 점도 매우 아쉽습니다.
2. 티샷 후 다음 샷 순서는 깃대에서 가장 먼 공의 경기자가 먼저 경기를 하여야 한다. 비슷한 거리에 있을 경우는 경기자끼리 순서를 정하여도 좋으나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전의 샷 순서로 경기를 한다.
스트로크 경기방식의 대회에서 티샷 순서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무벌타 에티켓 위반 언급은 현실과 부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요.
그러나, 세컨 샷의 순서 위반 즉 홀 컵에서 먼 곳 공부터 샷 해야 함에도 그렇게 플레이 하지 않은 경기자의 위반 행위에 대한 처리 언급이 여전히 없어서 논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기에 분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트러블 상황에 있는 공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동반 경기자가 같이 볼 수 있어야 함에도 먼 곳 볼 치는 선수의 샷과 거의 비슷하게 처리해버리는 경기자를 흔히 목격할 수 있지요.
3. 개인전 또는 단체전 팀간 샷 하는 순서를 지키지 않는 경우 에티켓 위반으로 무벌타 처리한다.
단, 단체전 중 일반 포섬(팀별로 공 1개씩 경기)은 시작하는 홀의 티샷부터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위반 시 해당 팀에게 2벌타씩을 부여하며, 베스트 볼을 적용하는 포섬(팀별로 공 2개씩 경기)은 홀마다 모두 티샷하고서 선택한 공으로 세컨드 샷부터 홀아웃할 때까지 위반 시 해당 팀에게 2벌타씩을 부여한다.
위 문장이 제시되기 전에 일반 포섬 경기는 어떤 것이며, 베스트 볼 포섬경기는 또 어떻게 플레이 되는가?에 대한 설명이 경기규칙 총칙 내용 즉 앞 장에서 먼저 있어야 규칙 표현이 간단할 수 있음에도 너절하게 진술한 안타까움이 있지요.
(포섬 경기의 2인 팀에서 어느 한 선수가 연속해서 스트로크 할 경우에는 2벌타)
딱 한 줄이면 해결될 일이 아닌가요?
‘해당 팀에게’라는 군더더기 말도 왜 반복적으로 사용합니까?
* 한편으로, 위의 규정에서 여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베스트볼 포섬경기 티샷 순서 위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도 명확히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던 저의 노력 결과는 2024년을 시작하는 정기 이사회 때 해당 내용을 개정 심의하기 위해서 안건 상정하겠다던 사무처장과의 약속이었지요. 민원인과의 약속을 이렇게 무시하여도 괜찮은가요?
대한파크골프 경기규칙 내용을 담당하신 분의 능력이 이런 수준일 줄이야.....
무릇 경기규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억울함이 없도록 함이 그 목적일 터,
전 홀에서 패한 팀의 선수가 파3홀 혹은 파4홀 티 박스에 먼저 올라가서 티샷을 하게되면
전 홀에서 승리한 선수들이 두 번째와 네 번째 티샷을 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골프 경기와 다르게 앞선 플레이 경기자의 정지된 공을 맞히는 경우가 매우 빈번합니다.
앞선 경기자의 공이야 제자리에 갔다놓으면 될 일이지만, 뒤에 플레이 한 선수의 공은 엉뚱한 곳에 공이 놓여서 억울함을 피할 수 없게 되지요. 자신이 전 홀 경기에서 패한 선수라서 당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야 그 운명을 고스란히 수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 팀 선수들의 뻔뻔한 행동 즉, 비 신사적 플레이에 감정이 상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행위도 한 번이면 족하겠지만 반복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백번 합당한 처벌 규정이 마련되어야 함에도 일언반구 없습니다.
주의 - 경고 - 2벌타 규정을 도입해서 그런 문화를 원천적으로 싹트게 하지 말아야 함에도....
이 점을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는 규칙 개정을 그토록 당부하였건만 고작 쓸데없는 말들을 길게 나열한 결과 밖에 무엇이 반영되었습니까? 민원인의 요청을 전혀 배려함이 없는 꼴이지요.
제 민원에 대한 응답으로 귀 단체에서 보내준 공문 내용들과 상충 혹은 크게 미흡하는 규칙으로 개정하려는 까닭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소감은 골프 경기 규칙 답습 사고방식에서 자유롭지 못한 예속 상태의 경기 규칙 개정안이라는 점 입니다. 가난할 때에야 형님 집 옷을 얻어 걸쳐서 나들이 하면 임시 흉을 면하겠지만 이제 동호인 수 30만이 넘는 어였한 스포츠 경기 종목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흥부 집안 사정을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공을 먼저 들고 마크 하는 행위가 2벌타 적용이라면 그보다 훨씬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는 티샷 순서 지키지 않는 행위에 대하여도 2벌타 적용이 타당함에도 여전히 에티켓 위반으로 골프규칙을 철저히 따르려 하고 있습니다. 공을 먼저 들고 마크한 경우에도 에티켓 위반이라고 변경하고서 샷 순서 위반도 이와 같다면 인정하겠습니다.
경기장이 1/54 차이가 나면 차이가 나는 규칙이 도입, 적용되어야 마땅하지요. 형평성을 잃은 경기 규칙은 논쟁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서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역할을 부채질 할 뿐이지 않을까요?
샷 순서 위반에 대한 2벌타 규정이 노년 층에서 즐기는 운동으로서 가혹하다고 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2벌타 적용의 보다 합리적인 방법도 얼마든지 도입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한편, 경기규칙 조항 자체도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순서로 나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내용이 설명되지 않고 있어서 시급히 업그레이드해야 함에도 전혀 해결하려는 노력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파크골프 경기 규칙 규정 개정 타이틀 표현 오류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67쪽 제7조 ‘스트로크 경기 총칙’이라는 표현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위 말이 성립하려면 제 몇 조에 스트로크 아닌 경기의 어떤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아무것도 유관 내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트로크라는 용어를 날려버려야 합니다.
제8조 파크골프 벌타 언급에는
제9조 2항 합의의 반칙 내용을 함께 포함시켜서 설명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제9조 스트로크 경기 제목도 잘못 표현된 것입니다. 그다음의 규칙 어느 조항에서 홀 매치 경기를 설명함이 있어야 함에도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9조 조항 제목은 경기 방식(종류) 로 하고
1항 스트로크 경기
2항 홀메치 경기를 설명하는 것이 절름발이 교재를 벗어나는 방법이지요.
* 표준교재 부록 편에 언급된 다양한 경쟁 방식과 동 타수 순위 결정 방법들에 대한 설명도 여전히 아쉽네요.
교재 뒷편에 파크골프 관련 용어 제목의 부록편 내용으로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이제는 본 규칙 조항으로 당당히 도입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2024년 발간 새 표준교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옛 교육 방식에 익숙한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분이 아니라 보다 시대에 어울리는 역량이 있는 분의 참여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초가삼칸의 옛집의 경기규칙을 과감히 허물고, 살기 좋은 현대식 개량 집으로 리모델링 하기를 기원합니다. 위 문장의 뜻은 경기 규칙 조항들이 너무 산만(어떤 원칙 없이 나열되어 있음)해서 같은 성격의 규칙들을 묶을 것은 묶고, 새로 반영해야 할 조항은 새로 만들고 하는 재 정비 노력들이 있어야 하겠다는 뜻입니다.
어떤 운동의 경기규칙이 그 운동의 얼굴일진데 아직도 비뚤어진 모습이라면 파크골프운동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을 듯해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