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샷포로 “2023 NH배 아사히챌린지컵 교류대회”를 다녀온
김우진입니다
이번대회를 주관해 주신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어려운 여건임에도 협회에서 파크골프 회원들을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 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정성을 다해 우리 참가자들을 챙겨 주시느라 고생하신 미소관광 가이드 두 분께도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저의 후기를 몇자 올리고자 합니다
PGJ 골프장이나 카무리 골프장이나 정말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훌륭한
골프장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파크골프장이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함께 교류회를 함께 해 주신 일본의 파크골프회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에 너무나 깊은 감명을 받았고, 파크골프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매너는 우리들도 배워야 할 자세였습니다
정말 천혜의 골프장에서 2일간 즐길 수 있었던 것에 즐거움과 행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시상식에서 다소 섭섭함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괴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일본회원은 남/여 1위~10위까지 시상을 하면서 손님으로 온 우리에게는
남/여 1등만 시상을 하는 차별적인 대우에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교류대회라함은 동등한 대우를 해야 옳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행운권 추첨도 일본회원 중심의 추첨으로 차별적인 대우를 받아야 했습니다
올림픽에도 1~3등의 시상이 기본인데 어찌 이런 차별적인 시상의 대우를 받아야 했는지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공짜로 간 대회도 아니고 참가비도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파크골프 협회에서 사전에 시상내용을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모욕적인 차별 대우에 대해 책임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사무차장님과 직원분들이 출장을 오셔 함께한
자리라 더 더욱 화가 납니다
우리 회원들의 권익(대우)을 챙겨야 하는게 옳은게 아닌가요?
일본측에 항의라도 한번 해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향후 내년에도 교류회가 있다면 올해 이런 차별적 대우는 반드시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향후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업무차 출장으로 참가하신
임직원은 가능하면 대회에 참가 보다는 일반 참가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 대회를 다녀 봐도 주최측 임직원은 대회에 참가를 하지 않을뿐더러 입상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보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회원들을 많이 챙겨 주신 마음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3박4일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함께 한 추억은 오래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생하신 미소관광 가이드님과 대한파크골프 협회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