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경기도 여주 에서는 협회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고 시 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며,  지역민이 아닌 타지인은 65세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돈5천원을 받는데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던 사실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지역민이 아니면 절대로 이용할수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비단 이 두 곳 뿐 아니라 경기도 양평은 태연하게 이용료를 받고, 가평대성리는 오후1시부터 돈을받고 선착순 한정운영하고 , 가평 조종면은 타지인 출입 금지입니다. 저는 약1년 전에 파크골프를 알게 되어 시작하였는데 처음과 달리 실망이 점점 커져갑니다.

대파골에서 관리해야 할 사항과 민원은

1. 지역 이기주의가 생기지 않도록 시군 협회의 운영 관리 규정을 지침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되고요.(특히 봄철에 잔디보호를 목적으로 지역민이 아닌사람은 이용을 못하게 하는데 지역민이 이용하면 잔디가 살고 타지인이 밟으면 잔디가 죽나요? 휴장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물론 관리상의 문제를 이해는 합니다 만 멀리서 온 부부 파크골퍼를 돌려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2. 전국적으로 노인건강을 위해 시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대통령실 등과 접촉 천변 유휴지 활용하여 늘어나는 파크골프인구를 10년을 내다보고 감당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신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필요한 정부차원의 운영기구 설립 등이 요구되므로 협조해줄 것을 대통령실에 당당히 요구하면 어떨까 합니다.

3. 나이 들어 가면서 유휴시간은 많아지는데 적당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파크골프를 알고나서 정말 적합한 운동이라 생각하고 전국을 관광 겸해서 다니면서 운동하고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역이기주의가 점점 심해져서 어디 나들이 하기가 두려워집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운영하시는 회장님 이하 여러분들 하루 속히 대통령실에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