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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규칙 제14조 샷 순서 위반 2벌타 규정(포섬 경기) 공식 질의에 답변 받은 내용을 소통합니다.
이름   안종문    |    작성일   2023-10-19 10:50:46    |    조회수   1260

< 본 문 >

제14조 경기 순서

1. 홀에서 제일 먼저 경기할 권리를 부여 받은 사람을 “오너”라 한다. 시작 홀에서 오너는

순서 뽑기, 가위바위보, 스코어카드 순 등으로 정한다. 그 홀의 최저타수의 경기자가

다음 홀에서의 오너가 되고, 2번째 적은 타수의 경기자가 다음 순으로 경기를 한다.

한 홀의 타수가 같은 경우 다음 홀 경기에서는 그 이전 홀 타수를 비교, 순서를 정하여

경기한다.

2. 티샷 이후의 순서는 깃대에서 가장 먼 공의 경기자가 먼저 경기하여야 한다. 2개 이상

의 공 위치가 비슷할 경우는 경기자끼리 순서를 정하여도 좋으나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전의 타순이 빠른 순번으로 경기를 한다.

 

* 경기 중 샷 순서를 변경하여 진행할 경우 : 무벌타이지만 샷 순서를 준수할 것을 알려주며 주의를 준다.(규칙14-1) 단, 포섬 경기에서는 2벌타를 부여한다. 

                                                                     ---- (2021년 표준교재 내용 원문)



 위 문장에서 오해를 낳고 있는 핵심 용어가 3가지 입니다. 1) 경기 중   2) 샷 순서 3) 포섬 경기

따라서 인용된 규정에 사용된 낱말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한 달 전에 대한파크골프 협회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질문을 몇 차례 연속해서 올렸습니다. 

 

10월 17일 표준교재를 만드신 분의 해석을 담은 공식 답변 협회 공문을 메일 수신하였고, 

부족한 부분의 답변내용에 대한 확인 전화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의미를 직접 녹음하면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이 규정에 대한 왈가왈부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자 아래와 같이 결론을 공유합니다.

 

1) 경기 중 : 티샷 이후부터 그 홀에서 컵인까지를 뜻하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첫 홀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홀 경기 종료까지를 뜻함.

2) 샷 순서 : 이 역시 티샷 이후부터 컵인까지의 샷 순서가 아니라, 티샷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샷 순서임.

3) 포섬 경기 : 일반적인 스트로크 경기 방식을 제외한 여러가지 팀 경기들을 대표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음.

 

따라서 일부 심판 및 지도자분께서 배스트볼 포섬경기에서의 티샷 순서 위반메너 위반일 뿐 2벌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지식은 규정 이해를 정확히 하지 않아서 시행되고 있는 오류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제 설명에 아직도 공감하기 어려우신 분께서는 위 규정을 진술한 앞의 본문 즉, 경기규정 제 14조 < 샷 순서 > 내용을 3회 이상 정독해보시고, 조금만 숙고하시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파크골프 규칙의 올바른 적용이 널리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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