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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심판이 필요 없는 대회 진행 경기 방법 안내
이름   안종문    |    작성일   2023-12-26 12:29:30    |    조회수   355

파크골프 대회에서 매홀 심판 배치가 필요 없는 획기적인 경기방법을 제안드립니다.

                                                                                  

나와 별 상관이 없었던 동반자 경기를 매우 상관이 있는 경기로 변경시켜 준다. 그렇게 되면 서로 옳고 그럼을 자연스럽게 분별하면서 경기가 진행될 수밖에 없기에 타수의 결과는 정확하게 산출되며 보다 흥미로운 경기가 된다.

조별 순서 뽑기로 경기 시작 티샷 순서를 결정하는 기존의 방법에, 1번 2번 선수끼리, 3번 4번 순서끼리 각자의 타수 기록을 서로 명확하게 확인하면서 플레이 하는 스트로크 방식 경기로 진행하면 얼마든지 골프처럼 자율적인 경기 진행이 될 수 있다. 

 

대회 요강 책자에 안내되는 출전선수 명단의 1, 2, 3, 4 순서의 경기자가 아니고, 한 조의 4명 선수가 경기 시작 첫 홀에서의 티샷 순서  뽑기 번호로 상대할 선수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람이 아닌 본인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조 편성은 참가 신청 순서로 하되, 같은 소속은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코어 카드 기록지 출전선수 기록도 출발 전에 현장에서 작성되며, 누가 기록하며 플레이 할 것인가? 는 샷건 방식 36홀 경기의 경우 9홀씩 분담하면 자연 공평하지 않을까? 따라서 자신의 스코어보더에 기록할 줄 모르는 수준의 경기자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겠다. 

 

스코어 기록지도 기존 양식을 활용할 수 있기에 좋은 방법이다.

 

많은 선수의 참가를 가능하게 하되, 예선 경기는 전체 홀 경기의 절반으로 각 조별 1위 선수와 기준 기록을 달성한 선수로 본선 통과 선수를 결정한다. 대회 진행본부에서도 시간에 쫒기는 일 없이 한결 여유로운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서로의 단합에 의한 타수 조작인데, 각기 소속이 다른 선수가 공범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만에 하나,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적절한 장치를 추가로 마련하면 된다.(타수 조작 선수를 인지한 동반 경기자의 신고 선수에게 합당한 보상과 범죄를 저지른 경기자에 대한 엄벌 등)

 

기존 심판 양성 회원님들이 공중에 붕 뜨지 않도록

첫 몇 년간은 매홀 옵서버(observer) 역할로 경과기간을 주어서 운영하면 된다.

 

아마도 5년 후에는 심판이 현재와 같이 운영 되지 않아도 되기에 대회 개최 경비를 대폭 절감해서 개최되는 운동 종목 경기로 거듭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현재와 같은 참가 선수들의 대회 참가 경비 부담 경감에도 상당히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 

(2023. 12. 26)

* 한편 홀 매치 경기 방법으로 조 1위 선수27홀 경기에서 결정하는 방법은

  4선수간의 풀리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첫 아홉 홀에서는 1:4, 2:3, 그 다음 아홉 홀에서는 1:3  2:4, 그 다음 세번째 마지막 

 아홉 홀에서는 1:2  3:4 경기를 갖으면 된다. 

오전 경기로 각 조 우승자를 조편성해서, 오후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경기로 진정한우승 순위를 가리는 방법이 흥미가 특별할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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