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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운동으로 즐겁고 보람찬 여가 생활 증진
이름   최채림    |    작성일   2019-07-14 05:53:22    |    조회수   325

파크골프 운동으로 즐겁고 보람찬 여가 생활 증진
                                                                                                                                       진주시파크골프협회  최채림


Ⅰ. 들어가며
   2017년 2월 28일 39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을 하였는데 흔히 정년퇴직을 인생 2모작의 시작이라고 한다.
 퇴직을 하게 되면 봉사 활동, 취미 생활, 건강 증진 등으로 집안에서 세끼니 밥만 먹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퇴근 후의 생활에 대하여 먼저 퇴직한 지인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퇴직 후 아침에 눈을 뜨면 갈 곳이 있어야 하고(所), 무엇이든지 할 일이 있어야 하며(事), 자기 용돈 정도는 벌어야 하고(財), 인적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며(友),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健), 라고 하면서 공직생활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는데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파크골프를 권장하였다.
  여가 생활로 진주향교에서 운영하는 2년 과정의 경남유교대학에 입학하여 체계적인 유학을 접하게 되었고 취미 생활은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민간약초 생활한방을 수강하면서 약초에 관련된 지식과 소질을 계발함과 아울러 건강 증진과 보람찬 여가 활동을 위해서 파크골프 클럽에 가입하여 인생 2모작 생활을 시작하였다.

 

Ⅱ. 파크골프 활동
 1. 2017년 파크골프 활동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퇴직 후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건강이라고 생각되어 퇴직과 동시에 집 가까이에 있는 파크골프 클럽에 입회하여 지속적인 체력관리와 건강생활을 증진키로 하였다. 
  진주는 2000년 평거동 상락원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6홀로 된 파크경기장을 갖추어 파크골프를 시작하면서 파크골프의 효시가 된 곳이다.
  2017년 당시 진주에는 2개의 클럽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퇴직자들이 오전에 구장에 나와서 취미 활동과 건강증진 활동으로 파크골프 운동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파크골프장에 나가서 클립 잡는 방법부터 티샷, 어드래스, 퍼팅 등의 파크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을 익힌 후 8월 1일 오후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10명이 모여 동진클럽을 창립하면서 파크골프에 전념하게 되었다.
 동진클럽 회칙과 경기 규정을 만들고 진주시 협회에 금산파크골프장 사용 연회비를 납부하면서 신생 클럽이지만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좀더 여유롭게 파크골프을 즐기게 되었고 현재는 클럽회원이 29명에 이르게 되었다.
 비록 창단된 얼마되지 않았지만 회원 10명이 매일 구장에 나와서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파크골프에 매료돼어 추운 겨울에도 파크골프 운동은 계속 하였다. 
 진주의 금산 구장은 남강변 둔치에 자라잡고 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는 평지여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인근 하동군 진교파크골프장에 가서 파크골프 실전 감각을 익혔다.
 11월 9일에는 경남파크협회에서 주관하는 준지도자 자격 검정에 응시하였다. 진주에는 응시자가 적어 김해 장유에서 자격 검정을 보았는데 오전 이론 강의와 평가가 있었고 오후에는 조망강 파크골프장에서 실기평가가 있었는데 한달 후 준지도자 자격증을 받았고 12월 12일에는 제1회 하동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 진주파크골프협회 대표로 참가하였다.
비록 입상은 못하였지만 첫해 도내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했다는 자체만으로 가슴뿌듯하고 퇴직후 건강생활에 커다란 보탬이 되었다.

 

2. 2018년 파크골프 활동
  남강변의 겨을 바람은 상당히 매섭고 추웠지만 파크골프의 열기를 꺽지는 못하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매일 오후에는 금산파크골프장에서 매일 파크골프 운동을 하였다.  3월 12일에는 진주시파크골프협회에서 4월달 밀양시장기 파크골프대회 참가할 선수 선발전이 금산파크골프 경기장에서 있었다.
  클럽대표로 출전하여 선발전에서 당당히 선발되어 4월 7일 밀양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밀양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많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었다.
  6월 1일에는 김해시 한림면 술뫼파크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경남협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하였으나 입상하지는 못해도 보람있는 대회였다.
  2017년 여름은 7월초부터 8월 20일까지 무더위가 심하여 전국이 한증막이었으나 파크 골프의 열기는 식을줄 몰랐다.
  한여름철에는 다른 취미 활동이 쉬는 기간이라 아침 일찍 회원들과 구장에 나와 오전 경기를 마치고 인근 찻집에서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먹으면서 여름철 더위를 식혔다.
  한여름 무더위가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어 다시 가을철이 되자 오후 파크골프에 전념하여 11월 15일에는 제2회 경상남도 지도자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하였고 11월 17일에는 통영에서 열리는 진주체육인의 밤 연찬회에 파크골프협회 대표로 참가하였다.
  12월 1일에는 진주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을 맡게 되어 연말 이사회 결산과 2019년 예산편성, 대의원 총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3. 2019년 파크골프 활동
 2018년 12월 전임 사무국장의 갑작스런 사임과 협회의 간곡한 요청으로 사무국장을 맡게 되었는데 1월 22일 대의원 총회 준비로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2017년 2개이던 클럽이 6개로 늘었고 회원수도 처음 76명에서 현재는 258명으로 늘어나게 되니 회비 관리, 대외 경기 선수 배정, 도협회에서 오는 공문 관리, 이사회 운영 등으로 바쁜 생활속에서도 파크골프 운동은 쉬지 않고 계속하였다.
 4월 11일에는 협회장기 봄철대회를 개최하였고 5월 15일에는 제9회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하였고 5월 18일에는 진주시민체육대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저녁에는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여 파크골프가 화합상에 선정되었 시상금 700,000원을 받게 되었다.
  6월 7일에는 밀양에서 열린 제10회 경남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진주협회의 22명 선수를 인솔하여 남자 일반 개인전 1위와 5위, 여자 시니어 9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지금 진주에는 파크골프가 퇴직자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가장 적합하다는 인싟이 팽대하게 7월 12일에는 일곱번째 혁신파크골프클럽이 창립되어 30명의 회원이 신규로 가입하여 현재는 7개 클럽에 회원수는 289명에 이른다.
 진주파크골프협회에서는 파크골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파크골프길잡이” 400부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보급하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17년 정년 퇴직을 하면서 퇴직하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걱정도 많이 하였는데 파크골프를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오늘도 협회사무실과 파크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 


  

Ⅲ. 나오면서 
 2017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퇴직 후 가정과 사회로 부터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남는 시간 관리에 대한 두려움과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한 무력감 등으로 내가 퇴직 후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퇴직과 동시에 유교대학, 민간약초 생활한방과 문화 탐방, 파크골프 운동으로 퇴직 후 2년 6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게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一切唯心造”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는 말은 퇴직자들의 생활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7월의 밝은 태양 아래 인생 2모작의 즐거운 파크골프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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