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파크골프는 태생적으로 골프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런지라 대체적으로 골프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동호인이

'샷건방식에 대응하는 출발방식'이 '없다', 그러니 우리 동호인들의 힘으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골프와 파크골프에는 '첫홀부터 차례로 출발하는 방식'이 이미 있습니다}


'샷건방식'은 실상 골프나 파크골프 경기 운영과 진행상의 편의를 위해 파생 변용된 용어입니다


골프경기나 파크골프운동 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가 'round' 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는 것은 'round'가 일반적으로는 골프나 파크골프 경기를 지칭하는 말이지만 협의적으로는 파크골프 'round'를 시작하는 말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round'가 일반적으로나 광의적으로 쓰일 때는 필드를 일주하는 골프나 파크골프 round를 말합니다
하지만 'round'가 협의적으로 쓰일 때는 '첫홀부터 차례로 출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round'로부터 경기운영이나 진행의 편의와 필요에 의해 '원웨이방식' '투웨이방식', 그리고 '샷건방식'이 파생되었습니다


'round!(방식)'
'one way 방식!'
'two way 방식!'

이같이 이미 골프나 파크골프 경기 때 '첫홀부터 시작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본인의 상식과 견해로는 파크골프 경기시 '샷건방식에 대응하는 용어', '첫홀에서 시작하는 방식에 대한 용어'가 굳이 더 필요치 않다고 보여집니다

본인은 현재의 용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용어가 충분히 익숙하고 친화적이고 이해도 쉽고 의미전달도 단순명쾌하게 잘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국 공용이고 만인 통용 중입니다

그런데도 더이상 용어를 논한다면 오히려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덕분에 공부를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