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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지침 만들어 줄 수 없나요?
이름   최기용    |    작성일   2023-08-10 15:16:22    |    조회수   307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100세 시대 건강의 중요성을 고조 시키며,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협회에서 파크골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규칙을 정함에 있어 파크골프를 귀족들이 만들어낸 일반골프 경기 나 대회 관련 쪽으로의 접근보다는 100세 시대 건강 관리를 하는 노년층이나 3대가 즐기며 가족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별도의 규정이나 지침이 있었으면 합니다.

3대가 모두 즐긴다면 가족 수가 통상 6~8명 정도일 가능성이 많은데 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6~8명이 운동할 수는 없는 건가요? 경기규칙 제1231,2에 지연 경기를 하면 안 된다는 답변을 보고 (354- 6인포섬경기와 5인경기가 가능한가에 대하여) 우리 구장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00파크골프장은 9홀로 조성되어 있고 회원 수는 500명이 넘는 관계로 1번 홀 대기자가 10팀 이상이 될 때가 많습니다. 3~41조로 운동을 한다면 30~50명 정도만 930~40분 정도 운동을 즐기고 나머지 회원들은 1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 40분 운동하고 1시간 기다리고의 반복일 수밖에 없습니다.

6~8인이 포섬 방식으로 3볼이나 4볼로 운동을 한다면 대기자 9팀이 흡수되어 대기자는 거의 없이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4볼 이상으로 경기를 하면 시간상 지장을 초래하겠지만 포섬 방식이라면 시간이 더 절약되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샷을 할 경기자가 안전망 뒤로 미리 다음 샷을 할 지점으로 이동할 수가 있어 바로바로 경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까요. 파크골프는 어차피 걷는 운동이 주가 되므로 샷을 적게 하더라도 소정의 운동량은 충분하리라 봅니다.

 

협회 관계자분께 요청합니다.

규정이나 규칙은 대회 중에만 적용을 하고 일반 동네 파크골프장에서는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지침을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귀족들이 만들어낸 골프 규정을 너무 따르는 것보다는 좀 더 서민들의 정서에 맞게 도시건 농촌이건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남녀노소 빈부귀천 따질 것 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복장 규정도 정비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는 골프장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 운동하시는 장애인 분들이 골프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고, 논에 물꼬를 보고 오느라 고무신을 신고 오신 어르신을 퇴장시켜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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