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운동회 분위기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윤은주 기자]
진주 와룡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및 진주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024년 10월 16일(수)~17일(목) 2일간 와룡파크골프장(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1769)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 /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참석한 가운데 김영재 경남도협회장, 박대출 국회의원 축사를 보냈다. 본 대회는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진주시, 진주시의회, 진주시체육회에서 후원했다.
선수 700여명과 진행요원 등 1,000여명이 넘는 진주회원과 함께 와룡파크골프구장 개장기념 및 2024년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되어 강필대 진주협회장의 기쁨을 전했다.
강필대 진주협회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활동이며, 운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 동시에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가족과 친구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스포츠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
파크골프의 규칙과 매너를 준수하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파크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파크골프협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진주가 시발지인 파크골프는 자연을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비용 부담이적고, 접근성이 좋아 각광받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조규일 진주시장은 격려사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거듭 말했다. “시민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어 지역사회발전에도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남겼다.
경쟁종목은 개인전(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1,2,3위가 동타 시 니어핀 방식(지정한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으로 깃대와 가장 가깝게 붙인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했다. 그 외 동타일 경우 4~20위는 D.C.B.A 코스 합산하여 D홀부터 백카운트로 순위를 결정했다.
■ 시상내용 : 1위 (남,여) 각30만원 / 2위 (남,여) 각15만원 / 3위 (남,여) 각10만원 / 4위~10위 (남,여) 각 7만원 / 11~20위 (남,여) 각 5만원
■ 순위
※남자부 : 1위 이인성 (라온클럽) 110타 / 2위 김경진 (여의주클럽) 110타 / 3위 강주석(한마음클럽) 111타
※여자부 : 1위 신삼순(새진주클럽) 118타 / 2위 강홍경 (하모클럽) 118타 / 3위 이광자(여여클럽) 119타
이날 경품추첨에는 각종 파크골프클럽, 공, 모자, 장갑, 생활용품 등의 협찬품을 참여한 선수들께 아낌없이 내주었다. 기쁨의 행운권 당첨은 어린시절의 운동회 하는 기쁨을 만끽하듯 다들 즐거워 보였고 웃음꽃이 활짝 핀 얼굴로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다들 한마디씩 했다.
별 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이었지만 잘 마감함에 감사하다는 강필대 진주협회장님의 마지막 인사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