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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횡성 더덕축제배 파크골프대회
이름       |    작성일   2024-09-11 14:29:50    |    조회수   132

 

'청일파크골프장을 방문하신 전국 동우회를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의 횡성, 행복의 횡성에서 제3회 횡성 더덕축제배 파크골프대회가 202497() 강원 횡성군 청일파크골프장에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일파크골프클럽 클럽장이며 대회위원장인 이도화 회장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였다.

 

 이도화 회장은 평소, 횡성의 한우 축제와 더불어 횡성 청일의 더덕 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서, 횡성 더덕 판매로 생산 농가의 수익 증대는 물론 예술적으로 흥이 넘치는 청일면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그래서 이도화 회장은 청일파크골프장은 주위에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들어오는 입구는 개울이 있어서 예쁜 징검다리를 건너서 들어오는 운치있는 청일파크골프장을 생각하였다.

 

 오후가 되면 산그늘이 있어서 내내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고, 잔디 관리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하여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은 훌륭한 잔디가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파크골프장 예약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청일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져있어서 그동안 구장을 방문하였던 전국 여러 클럽과 동우회, 그리고 밴드 모임에 우선 초청장을 보냈고, 인근 시·군 협회에 협조를 구하였다.

 

이렇게 전국 최초로 야심차게 구상한 제3회 횡성 더덕축제배 파크골프대회는 시작되었다.

 

 이날 이도화 회장은 우리 구장을 방문하신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대회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이 신청하여 주셔서 2일간 대회를 진행하여야 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1일 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오늘 오전에 내린 비로 잔디 사정이 안 좋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경기에 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대회 진행에 단체전을 넣어 더 많은 분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청일면에서 파크골프 운동을 하시면서 11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횡성 더덕축제에 다녀가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도화 청일파크클럽 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진행되고 있는 내내 곳곳에서 봉사하는 회원들이 보였다.

 

 어느 대회이든지 봉사 회원들은 있지만 횡성 청일파크골프 회원들은 남달랐다. 청일파크골프장에 도착하면서 제일 먼저 만나는 주차 안내 회원(박건수 회원)은 웃으면서 안내봉으로 주차 장소를 가리키며 친절하게 안내하였다.

 

박건수 청일 파크골프클럽 회원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준비를 총괄한 고병학 총무이사는 우리 구장으로 들어올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주차요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대회 경기 준비는 그동안 진행됐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면 되지만,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하였다.

 

고병학 총무이사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는 오전 2그룹, 오후 2그룹 총 4그룹으로 진행되었다.

 

 3회 횡성 더덕축제배 파크골프대회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남자부 1위는 홍천 부부클럽의 오한돌 선수가 52, 여자부 1위는 횡성의 김정순 선수가 차지하였다.

 

남자부 횡성 청일클럽의 강성용 선수는 52타로 1위와 동타였지만 아깝게 백카운트로 2위가 되었다.

 

(왼쪽부터) 오한돌, 김정순, 이도화 대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왼쪽부터) 남자부 1위 오한돌, 2위 강성용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3회 횡성 더덕축제배 파크골프 대회는 여러 가지로 의미있는 대회였다.

 

 참가한 원주시 협회 소속 백송클럽(클럽장 박영상)의 한 여성 회원은 어느 대회든 참가 선수가 많아서 선발전을 치르게 되는데 매번 떨어지게 되어 대회에 참가하려 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이도화 회장께서 청일구장을 방문했던 모든 분에게 기회를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거기에 친절하게 방문객을 맞아주시니, 마치 친정집에 편안한 마음으로 오게 됩니다. 내년에는 가족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가족 대회 팀도 마련해주면 횡성 청일 더덕축제에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여행하면서 같이 오고 싶습니다.”하였다.

 

 

11회 횡성 더덕축제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순위 결과는 아래와 같다.

 

 

 

 

(왼쪽 위부터) 오한돌, 강성용, 이동찬, 정수복, 이도화 회장, 권기종, 원재성, 장경순, 봉종기, 임기택, 김원영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왼쪽 위부터) 김정순, 이소피아, 김영선, 이금순, 이도화 회장, 고해숙, 이영숙(평원), 안희숙, 이영숙(인지), 김옥희, 장동금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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