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페스티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2024년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7월 30일 첫 경기로 8월 23일까지 9차례에 걸쳐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1차 예선전은 산천어 파크골프 제 2구장에서, 일반부 1그룹이 오전 8시 30분, 2그룹 일반 여자 오전 10시 30분, 3그룹 일반 남자부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오늘 이렇게 경기를 위해 전국 각지 멀리서 오신 선수분께 감사드립니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그린재킷이 주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하면서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 곳곳에 준비한 시원한 물을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널리 알려진 산천어 축제, 파크골프 페스티벌에 자주 방문, 참가해주시고,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토마토 축제에 화천군을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기를 기원합니다.”했다.
최문순 화천군수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또, 이날 김영재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이며, 경상남도 협회장은 이금용 (사)대한파크골프 협회장을 대신하여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김영재 부회장은 “화천군의 대회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이자 명품 경기 구장입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내려 걱정하였는데 맑은 날씨로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오늘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 모두는 준비하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전국에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페스티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김영재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어 최동표 대회진행위원장의 재치 있고, 확실한 대회 진행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이성교 심판위원장의 경기 규칙과 로컬룰 설명이 있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스코어 카드 확인은 선수가 합니다. 잘못된 스코어는 반드시 그 홀에서 수정해야 합니다.
2. 공이 다른 선수에게 굴러갈 때 “볼”이라고 큰 소리로 소리쳐 주세요.
3. 홍길동 몇 타입니다. 특히, 홀컵에서 꺼내실 때도 몇 타입니다. 씩씩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4. 오비 시그널은 선수 본인이 요청할 때만 해드립니다.
5. 이번 개정된 티잉그라운드 검정 테두리 벌타는 심판이 확인 못 합니다. 심판이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6. 라이 개선 벌타는 공에서 홀컵을 바라보고 공 앞쪽으로 라이 표시하거나, 거리를 잰다고 본인의 라이를 밟는 것, 또, 라이를 헤드로 두드리거나 하면 헤드가 지면에 닿는 순간 벌타 적용합니다. 그러나 공 뒤는 해당 없습니다.
7. 오비는 해당 홀에서 꽃밭에 들어가거나, 도로를 넘어가면 오비입니다.
8. 예외는 D 코스 롱홀에서 양쪽에 OB 라인을 넘어가면 오비입니다.
9. 나무 보호대 안쪽으로 들어간 것은 구제합니다.
10. 컵 인을 안하고 다음 홀에서 티샷했을 시 전 홀만 더블파로 규정합니다.
11. 캐주얼 워터에서는 구제합니다.
12. 각 홀에서의 타수는 더블파까지만 계산하고 그 외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규정과 규칙을 적용합니다.
이어 최동표 대회진행위원장은 “스코어 카드를 선수 여러분이 합산하였는데 실수로 적게 적으면 실격 처리하지 않습니다. 진행본부에서 검산하여 수정합니다. 이것을 로컬룰에 추가합니다.”라고 하면서 더운 날씨에 경기장 2곳에 시원한 물이 종이컵과 준비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이번 대회에 83년생이 참가하셨습니다. 우리 파크골프는 점점 젊어지고 있다. “하면서 ”화이팅을 3번 외치고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했다.
(왼쪽부터) 이성교 심판위원장, 최동표 대회진행위원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축사로는 송호관 화천군 체육회장께서 오늘 경기에 긴장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서로 악수하며 인사를 제의하여 선수들은 긴장감을 풀고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였다.
또 이경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대회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진행 요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수고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왼쪽으로부터) 송호관 화천군 체육회장, 이경호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전에 대회 운영본부에서 선수등록과 공인 용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선수등록이 늦어지는 선수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참석이 늦는지, 불참 인지를 파악하는 꼼꼼함이 보였다.
예선 1차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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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사는 ‘(사)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