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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복환님의 언플레이어블 처치 방법의 보완 제기와 신복성님의 소견에 대하여
이름   송영운    |    작성일   2022-09-13 13:45:00    |    조회수   434

최근 자유게시판에 여러 분들께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특히 신복성님께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합리적인 설명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의 석복환님의 언플레이어블의 처치 방법에 대하여 보완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은 타당하다고 봅니다.

규칙을 만들 때 일반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들다 보니, 아주 특이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동호인들이 규칙과 교재를 공부하다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하다보면 이러한 내용이 반영되어 이후 개정시 보다 정교하게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위 제기 문제에 대한 신복성님의 소견 1,2는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홀컵이 있는 그린을 넘어선 볼에 대하여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을 때, 규칙을 적용할만한 마땅한 지점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신복성님 소견대로 이전에 샷 했던 방향으로 홀컵과 언플레이어블 선언 지점까지의 거리에서 규칙대로 처치하면 될 듯 합니다. 이 때 참고해야할 내용으로는 OB지점에다 볼을 놓고(처치해 놓고) 다음 샷을 해서는 안되며(OB구역에서는 플레이를 할 수 없음), 처치하는 지점이 홀컵 쪽으로 가까워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즉, OB의 경우 최종적으로 OB라인을 벗어난 지점 및 언플레이어블의 경우 그 지점보다 홀컵에 가깝지 않아야 합니다. 이 때 그 지점에서 2클럽 이내여야 한다는 것도 지켜져야 할 규칙이구요.

이 내용 역시 제 개인 소견일 뿐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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