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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내 인생의 동반자 체험수기를 읽고
이름   박재순    |    작성일   2019-07-13 14:39:17    |    조회수   473

바늘과 실이 였던 20대의 내친구 종문이 그동안 삶이 바빠  

이제는 그저 바람결에 들려 오는 잘 살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행복해 하며

드문드문 연락주고 받던 내 친구가 어느날 부터 건강이 좋아지고 부부 금슬도 새록새록 더 좋아졌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그 비결이 바로 이 파크골프 였답니다.

친구의 글을 읽으니 담백하고 진솔한 친구의 성품이 그대로 묻어나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제 우리나이가 되고 보니 엄청낸 박경리의 토지 같은 글이 가슴 벅찬 기쁨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소박한 삶이 묻어나는 내 이웃의 일상의

글이 더 마음에 와 닿고 감동이 되는게 어찌된 일이죠.....

나도 친구처럼 파크 골프채를 메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삼락 구장을 달려보고 싶다.

친구야!

이런 멋진 삶 살아주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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