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골프와 달리 티잉그라운드에 티가 비치되어 있어 개인이 티를 소지하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비치된 티는 여러사람들이 사용 하다보니 티가 찌그러져 있다든지,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경기자들은 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비치된 티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소지한 티로 티샷을 합니다.

저가 출전한 어떤 대회에서는 개인이 소지한 티를 사용 못하게 로컬룰로 공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공평한 조건에서 경기를 해야 하며, 개인이 소지한 티는 2.3cm 이하의 조건에 맞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개인이 소지한 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기규칙에는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언급이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도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규칙으로 정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